입지전적이라는 말은 이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금의환향이라는 말도 가장 적합한 표현이다. 통영 태생 김평한 서장이 1986년 순경 입문 34년 만에 통영해경서장으로 부임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통영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평한 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맡은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첫째 해양안전사고 철저 예방, 둘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 셋째 근무기강이 확립된 직장 분위기 조성, 넷째 자기 주도적이고 열정적이며 도전적인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신임 김평한 서장은 경남 통영이 고향으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직해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감찰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문담당관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팀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근무했으며 특히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을 역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