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보건소장 강지숙)는 1월부터 당뇨질환자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당뇨망막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당뇨망막병증은 20세 이상 성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으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하며, 망막병증이 발견되면 3~6개월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아 그 정도와 시기에 맞는 치료와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망막증 검사비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의 당뇨환자이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상담 후 검사비 지원 쿠폰을 발급 받아 협력의료기관(삼성안과, 성모안과, 통영예일안과, 김안과)에서 망막검사를 받으면 된다.

망막증(안저)검사비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 1만5000원 이내, 의료급여 2종 2000원 이내로 망막증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지원 되며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650-60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2019년 246명의 당뇨질환자에게 당뇨망막증 검사비 258만2800원을 지원했으며, 당뇨망막증 검사비 지원 외에도 당뇨진단환자, 당뇨전단계자 중 희망자에게는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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