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중앙·서호전통시장 방문,
설 제수용품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 향우들 마음까지 전해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7일 재부통영향우회(회장김진홍)와 함께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재부산 통영향인 40여명은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지역 특산품을 손수 구입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애향심을 전했다.
재부통영향우회는 지난 2016년 9월 25일 서호·중앙전통시장 상인회간 ‘고향 희망심기 협약’을체결해 고향사랑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키로 하고 2017년부터 매년 설·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꾀해 왔다. 이 설·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묵묵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재부통영향우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고향사랑이 통영발전에 큰 힘이 됨을 잊지 말고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재부통영향우회 회장은 지난해 12월 19일 제15대 재부통영향우회장으로 취임해 부산 향우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가며 통영 향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고향 통영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갖고 통영 경기회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영시와 함께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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