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통영공장노동조합

한국경남태양유전(주)통영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최경식)는 지난 10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통영공장은 통영시 봉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1976년 동양유전으로 설립하여 운영해 오다가 2016년 한국경남태양유전(주)과 합병하였으며 현재 통영공장에는 60여명의 직원이 근로를 하고 있다.

최경식 위원장은 “회사가 일본계기업이며 본사가 사천에 있다 보니 지금까지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통영공장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우리 지역인 봉평동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아동들에게 성금이 전달되어 새 학기를 밝은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혜란 봉평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 나날이 발전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봉평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세대 중 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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