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남해군 미조면 동파정말 북동방 1마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고무보트 1척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10시경 A씨등 승선자 2명이 고무보트를 이용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하여 레저활동을 마치고 오후 1시 40분경 미조 북항으로 복귀하려던 중 원인 미상의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로 급파하여  8분 만에 사고현장에 도착, 승선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미조 북항으로 고무보트를 예인 조치했다.

통영해경은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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