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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준 체육회장 취임 “체육발전에 모든 걸 쏟겠다”
김숙중 기자 | 승인 2020.02.14 11:13
지난 30일 안휘준 민선 초대 체육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8일 마지막 이사회 이어 오는 14일 첫 총회서 예산안 승인 

지역 체육인들의 선택으로 첫 민선회장이 된 안휘준 체육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31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체육회 통합 이후 김동진 시장, 강석주 시장에 이어 제3대 체육회장에 취임한 안휘준 회장은 ‘일 하는 체육회’를 선언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안휘준 체육회장 부부와 함께 당연직 체육회장을 이임하는 강석주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강혜원 시의장, 배윤주 부의장, 강근식·정동영 도의원, 김미옥·김혜경·배도수·유정철 시의원, 박혜숙 교육장 등 외빈과 정동배·박택열·박재현·진상대·배봉윤·조옥영 체육회 고문, 옥영·정희민·황종철·심순자·강현관 부회장, 윤우중 가맹단체협의회장과 각 가맹단체장을 포함한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체육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8일 이사회를 주재하는 안휘준 회장

안휘준 회장은 “통영체육을 이끌어 가야 할 막중한 소임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회장은 또 “체육인들에게 제시한 공약은 하나하나씩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통영을 대한민국 제1의 스포츠 경제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나은 체육 인프라 구축과 제2의 스포츠파크 건설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통영시와 통영시의회, 통영시교육지원청, 통영상공회의소 등 각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휘준 취임회장의 동기들이 아리랑고고장구, 행복난타 등 재능기부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휘준 체육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로, 정기총회가 보통 2월에 개최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4년에는 크게 못 미치고, 만3년을 채우는 정도가 된다.

한편 지난 1월 28일에는 2020년 처음이자 관선시대 마지막 이사회가 시청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영시체육회 규정 개정 및 제정안, 2020년 정기총회 개최 등을 심의한 뒤 승인했다. 올해에는 오는 2월 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필두로 연말까지 모두 13개의 전국대회가 개최예정이며, 특히 10월에는 통영시장배 전국우슈대회와 윤덕주배 제16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토등학교 농구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결산기준 24억7500여 만 원의 예산규모였던 통영시체육회는 올해 4.7% 증액된 25억9100여 만 원의 예산안을 준비했다.

현재 통영시체육회에는 경기단체만 가맹해 있는 상태인데, 올해 읍·면·동 체육회도 체육회에 가맹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각 읍·면·동 체육회 규정을 만들었다. 체육회에 가맹하면 총회 구성원인 대의원 자격이 부여되며, 체육회장 선거권도 가지게 된다. 또 각 가맹단체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보조금을 신청할 수도 있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안건들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개최 예정인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의결된다.

강석주 전 체육회장(가운데), 옥영 부회장과 함께한 안휘준 회장

김숙중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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