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산중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신설’ 20억 7200만원 반영

고성 삼락초 ‘삼락메이커 아지트 구축’ 4억 3800만원 반영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에 따르면 통영 도산중 다목적강당 신축 및 급식소 개설 20억 7200만원, 고성 삼락메이커 아지트 구축 4억 3800만원 등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5억 원을 배정받았다.

양 후보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의 직접 통화를 통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교육부 관계부서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정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를 통해 통영, 고성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교육의 현안수요 해결에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이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통영교육지원청은 특별교부금에 자부담 예산을 더해 도산중에 강당과 급식소를 신축한다. 시와 시 교육청이 애초 계획한 시설 규모는 강당 860㎡, 급식소 257㎡다. 통영시 죽림지구 인구증가 로인해 이 일대 초등학생 다수가 도산중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 확보에 대한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1999년 폐교된 고성 삼락초에는 교육부 교부금 4억 3800만 원과 고성교육지원청 자체 예산 10억 2000만 원 등 총 14억 5800만 원을 투입해 ‘고성 삼락메이커 아지트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1층은 미래형 첨단 목공소, 2층은 발명(메이커) 교실과 드론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양문석 후보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을 바꿔나가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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