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월의 추천여행지로 통영이 추천되었다. 

충무김밥으로 널리 알려진 통영. 1995년 통영군과 충무시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충무라는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통영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항구이며 많은 문학가와 예술가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작년 2005년 12월 12일 통영- 진주간 고속도로가 1997년에 착공하여 8년 8개월만에 개통됨에 따라 대전과 통영을 잇는 총연장 208.9km 가 1992년 3월 착공이후 13년만에 완전 개통이 이루어졌다. 이제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완공 되었기에 가는 길이 한결 빨라졌다.   

사진으로 보는 통영 (자료: 한국관광공사,통영시청. 편집: 가방여행)  

수박향처럼 싱그러운 이국적 향취에 취하고 
뒤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지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할 만큼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도심의 색채가 사뭇 이국적이기도 하다. 섬과 섬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한려수도의 미려한 절경이 펼쳐진 가운데 이 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앙증맞은 오렌지색의 지붕들과 에메랄드빛 하늘, 그리고  쪽빛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광은 그 누구라도 서정적인 감흥에 젖어들기 십상. 가히‘한국의 나폴리’라 할 만 하다.  
 
음악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시인 유치환, 화가 전혁림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나고 자라 예술의 정열을 맘껏 퍼부을 수 있었던 것도 통영의 이 아름다운 풍경 덕분이 아니었을까.  
 
한려수도의 거점답게 통영은 바다 이곳 저곳에 150 여개의 작은 섬들을 심어놓은 해양도시다. 대전~ 진주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졌다고는 하나 서울에서 통영까지 고속버스로 5 시간 남짓 걸리니 사실상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다.

허나 통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평생에 한 번쯤은 그 이국적 풍경의 별천지를 탐닉하고 싶어하는 동경의 장소임에는 틀림 없으리라.

수박향처럼 싱그러운 이국적 향취에 취하고 
뒤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지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할 만큼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도심의 색채가 사뭇 이국적이기도 하다. 섬과 섬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한려수도의 미려한 절경이 펼쳐진 가운데 이 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앙증맞은 오렌지색의 지붕들과 에메랄드빛 하늘, 그리고  쪽빛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광은 그 누구라도 서정적인 감흥에 젖어들기 십상. 가히‘한국의 나폴리’라 할 만 하다.  
 
음악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시인 유치환, 화가 전혁림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나고 자라 예술의 정열을 맘껏 퍼부을 수 있었던 것도 통영의 이 아름다운 풍경 덕분이 아니었을까.  
 
한려수도의 거점답게 통영은 바다 이곳 저곳에 150 여개의 작은 섬들을 심어놓은 해양도시다. 대전~ 진주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졌다고는 하나 서울에서 통영까지 고속버스로 5 시간 남짓 걸리니 사실상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다.

허나 통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평생에 한 번쯤은 그 이국적 풍경의 별천지를 탐닉하고 싶어하는 동경의 장소임에는 틀림 없으리라.
  

통영에는 많은 예술인, 장인이 배출된 곳이다. 음악가 윤이상, 시인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극작가 유치진, 소설가 박경리, 화가 전혁림 등 이루 열거하기도 숨이 막힐 정도로 많다.
먼저 시인 유치환 선생의 흔적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생가를 원래 터에 복원을 해야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정량동에 청마문학관을 지으면서 전시관과 생가를 복원하였다. 먼저 청마문학관엘 가면 안내를 해 주시는 분을 만날 수 있는데 일목요연한 설명과 함께 청마문학관을 관람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청마문학관 관람을 마쳤다면 김춘수 생가를 가 보자. 김춘수 생가는 남망산공원 입구에 위치한 동산약국 옆에 옛날 김춘수 선생이 살았던 자리에 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는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발을 옮겨 보자. 그 공원을 통영사람들은 ‘남망산공원’ 또는 ‘남방산공원’이라고도 한다. 해발 72m의 나지막한 공원엔 세계 15명의 조각가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공연문화행사가 열리는 시민문화회관,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의 딸들’ 영화촬영기념비가 있고, 청마 유치환 선생의 깃발 시비가 있다.

남망산 공원을 내려와 청마선생의 생가터와 청마거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청마거리에서는 그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장소들과 건물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마거리를 나와 조금만 더 걸어 오다 보면 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 선생의 생가를 만날 수 있으며, 조금 더 아래에 대표작으로 ‘봉선화’,‘백자부’,‘사향’이 있는 시조시인 김상옥 시인의 생가를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서구근대화의 화풍을 도입하는 데 공헌한 이중섭 화가가 통영에 있을 때 기거했던 집을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는 이 시기에 통영 일대를 다니면서 푸른 언덕, 충렬사 풍경, 남망산 오르는 길이 보이는 풍경, 복사꽃이 핀 마을 등을 그렸다.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 선생이 통영출신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매년 3월이면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윤이상 선생의 친구 또는 제자들이 통영에서 윤이상 선생의 곡을 연주한다. 이 기간에 통영에 온다면 현대음악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선생의 생가 앞 도로를 윤이상 거리로 지정하고 입구에는 흉상이 거리 중간에는 (재)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인 페스티벌하우스가 있다. 축제기간 중엔 페스티벌하우스도 테마에 맞게 장식을 하고 윤이상 선생과 관련된 기념품 판매를 한다. 또한 페스티벌하우스 내 프린지 홀에서는 수시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통영에는 많은 예술인, 장인이 배출된 곳이다. 음악가 윤이상, 시인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극작가 유치진, 소설가 박경리, 화가 전혁림 등 이루 열거하기도 숨이 막힐 정도로 많다.
먼저 시인 유치환 선생의 흔적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생가를 원래 터에 복원을 해야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정량동에 청마문학관을 지으면서 전시관과 생가를 복원하였다. 먼저 청마문학관엘 가면 안내를 해 주시는 분을 만날 수 있는데 일목요연한 설명과 함께 청마문학관을 관람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청마문학관 관람을 마쳤다면 김춘수 생가를 가 보자. 김춘수 생가는 남망산공원 입구에 위치한 동산약국 옆에 옛날 김춘수 선생이 살았던 자리에 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는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발을 옮겨 보자. 그 공원을 통영사람들은 ‘남망산공원’ 또는 ‘남방산공원’이라고도 한다. 해발 72m의 나지막한 공원엔 세계 15명의 조각가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공연문화행사가 열리는 시민문화회관,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의 딸들’ 영화촬영기념비가 있고, 청마 유치환 선생의 깃발 시비가 있다.

남망산 공원을 내려와 청마선생의 생가터와 청마거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청마거리에서는 그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장소들과 건물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마거리를 나와 조금만 더 걸어 오다 보면 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 선생의 생가를 만날 수 있으며, 조금 더 아래에 대표작으로 ‘봉선화’,‘백자부’,‘사향’이 있는 시조시인 김상옥 시인의 생가를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서구근대화의 화풍을 도입하는 데 공헌한 이중섭 화가가 통영에 있을 때 기거했던 집을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는 이 시기에 통영 일대를 다니면서 푸른 언덕, 충렬사 풍경, 남망산 오르는 길이 보이는 풍경, 복사꽃이 핀 마을 등을 그렸다.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 선생이 통영출신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매년 3월이면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윤이상 선생의 친구 또는 제자들이 통영에서 윤이상 선생의 곡을 연주한다. 이 기간에 통영에 온다면 현대음악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선생의 생가 앞 도로를 윤이상 거리로 지정하고 입구에는 흉상이 거리 중간에는 (재)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인 페스티벌하우스가 있다. 축제기간 중엔 페스티벌하우스도 테마에 맞게 장식을 하고 윤이상 선생과 관련된 기념품 판매를 한다. 또한 페스티벌하우스 내 프린지 홀에서는 수시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이제는 통영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10대 거장에 속하는 전혁림 화백의 미술관을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 전화백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바다에 박힌 보석인 섬들처럼 통영을 빛내고 있는 보석, 문화예술인들의 생가를 중심으로 통영의 문화를 감상해 보았다면 통영 8경도 둘러보시기를 바랍니다.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 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 앞 신호등에서 직진 → KT 앞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차선 진입) → 200미터 앞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나옴 (충무교로 진입)→ 봉평동 사거리 신호등에서 우회전 → 2분정도 가면 용화사광장

산에다 절을 짓는 불교 전통 때문인지 우리 나라에는 '미륵'이란 이름의 크고 작은 산들이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다. 그 가운데 높이가 꽤 있고 유명한 '미륵산'으로 세 군데를 꼽을 수 있다. 미륵산성을 가지고 잇는 전북 익산의 미륵산과 울릉도의 미륵산, 그리고 통영의 수호산이라 부르는 미륵산이 그것이다.
통영의 미륵산은 예로부터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내려오는 곳으로 믿어져온 곳이다. 높이 461미터의 통영에서 가장 높은 지대인 미륵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명소 중 하나다. 올라가는 도중 볼 수 있는 푸른산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한 마디로 장관이다. 마치 섬을 조각내어 바다위에 뿌려놓은 듯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옛날 통제영(統制營) 봉수대터(경남 기념물 제210호)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 제 1수원지가 있다. 특히 석축흔적만을 남기고 있는 봉수대 뒤편 평지에는 건물터와 기와조각이 출도되고 있는데, 조선시대 기와조각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도장무늬토기 조각도 함께 출토되어 이곳이 조선초기보다 훨씬 앞선 통일신라시대에도 제사를 위한 장소로 이용된 명당이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빼어난 절경인 만큼 유명한 산사도 3개나 있다. 고려 태조 26년(943년)에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8년(1732년)에 창건된 관음사(觀音寺), 광해군 시절인 1617년 통제사 윤천의 주선으로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지은 용화사(龍華寺)가 있다. 본래 용화사는 정수사라고 불리었지만 폭풍과 화재로 소실되는 등 재난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미륵산 정상에서 7주야 기도를 올렸는데, 그 때 신인이 나타나 지금의 자리에 절을 지어 그 이름을 용화사라 하고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을 모시도록 계시했다고 한다(그래서 미륵산을 용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용화사는 절이지만 동시에 해군본부에 해당하는 수군통제영에서 만든 관림사찰이다. 이에 용화사의 승려들은 부처를 모시면서 수군의 의무를 겸했으며 절간 자체가 수군 막사로 사용되었다. 경내에는 효봉스님의 5층 사리탑이 있고 그 탑비와 등신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 미륵산 가는 길
통영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용화사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미륵산의 기점인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용화사에 오르는 길과 관음사·도솔암으로 오르는 길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해저터널 건너 오른쪽으로 이어진 관음사길이 산행하기에 쉽고 빠르다. 주차장에서 산능선 네거리 안부까지 30분, 왼쪽 정상까지 40분 정도 걸리며 넉넉 잡아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남쪽 도남관광단지 쪽이나 네거리 능선길에서 서쪽 금평마을 방향이 경치가 좋다. 다만 이정표와 실제로 나있는 길이 구분이 되지 않아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크거나 험한 산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위로만 올라가면 길을 잃을 염려 없이 정상에 오를 수있다.

자가운전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 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 앞 신호등에서 직진 → KT 앞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차선 진입) → 200미터 앞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나옴 (충무교로 진입)→ 봉평동 사거리 신호등에서 우회전 → 2분정도 가면 용화사광장

 

역사는 참으로 역설적인 것이어서, 일본군에 의해 뚫린 물길은 다시 1932년 일제에 의해 운하로 확장개통되었다. 약 5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운하는 임진왜란의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관명을 따 '다이코호리'라고 명명되었으며 그 아래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인 충무 해저터널도 함께 개통되었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어 사람과 말이 건너다니고 다리 밑으로는 작은 배가 왕래하였다고 한다.

운하 밑으로 뚫린 해저터널로는 사람들이 다니고 그 위에 걸린 공중 다리로는 자동차가 통행하며 운하로는 바다 조수와 상관없이 배들이 오간다.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무지개 모양의 거대한 통영 대교가 이 운하를 가르고 있는데 낮에도 빼어난 절경을 볼 수 있지만 해가 진 뒤 들어오는 다리위의 오색 조명과 진입도로변의 가로등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절묘하게 어우러진 훌륭한 야경은 가히 장관이다

길이 1420미터, 너비 55미터로 통영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를 흐르는 통영 운하는 그 아래로 동양 최초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을 품고 있어 더욱 유명해졌다. 본래는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 반도와 섬이 연결되는 곳이었는데, 한산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쫏기던 왜선들이 이곳까지 흘러 들어 왔다가 퇴로가 막히자 도망치기 위해 땅을 파헤지고 물길을 뚫었다고 한다(즉, 통영운하의 시초는 일본군이 뚫어주고 간 것이다!). 이 전설에 연유해 이곳을 판데목이라고 불렀으며, 물길을 뚫었음에도 결국 우리 수군의 공격으로 무수한 왜군이 죽어나간 탓에 송장목이라고도 불리었다
 
역사는 참으로 역설적인 것이어서, 일본군에 의해 뚫린 물길은 다시 1932년 일제에 의해 운하로 확장개통되었다. 약 5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운하는 임진왜란의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관명을 따 '다이코호리'라고 명명되었으며 그 아래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인 충무 해저터널도 함께 개통되었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어 사람과 말이 건너다니고 다리 밑으로는 작은 배가 왕래하였다고 한다.

운하 밑으로 뚫린 해저터널로는 사람들이 다니고 그 위에 걸린 공중 다리로는 자동차가 통행하며 운하로는 바다 조수와 상관없이 배들이 오간다.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무지개 모양의 거대한 통영 대교가 이 운하를 가르고 있는데 낮에도 빼어난 절경을 볼 수 있지만 해가 진 뒤 들어오는 다리위의 오색 조명과 진입도로변의 가로등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절묘하게 어우러진 훌륭한 야경은 가히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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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10,11,15,16,17,18,20,21,30,31,35,36,37,38,39,40,41,25,46 번 승차 → 서호동 비치호텔 앞 하차 → 도보 5분 → 통영항여객터미널
여객선 이용
- 하루 2회 운항 : 오전7시, 오후2시 (1시간 30분 소요, 운임 13,200원(편도)
- 주말, 공휴일 1회 증회 운항 : 오전11시
* 선박문의
- 통영항여객터미널 ☎ 055-642-0116
- 고려개발 055-641-0313, 645-3717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동남쪽 바다 위에 떠 있는 주민 50여명이 살고 있는 조그만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보석 중 하나이다. 행정상으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하는데, 대매물도·소매물도·등대도(글씽이섬) 등 세개의 섬을 통털어 '매물도'라 부른다. 흔히 소매물도와 등대도를 합쳐 소매물도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소매물도와 등대도 사이의 해안암벽이 천하의 장관을 연출하는 통영 3경이다.
이곳 소매물도는 거제도의 해금강과 비교되곤하는데, 혹자는 해금강의 경치를 여성적으로, 소매물도의 투박하면서도 기품넘치는 기개를 남성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섬 서쪽과 남쪽 해안에 위치한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은 남해제일의 비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억겁을 두고 풍우에 시달리고 파도에 할퀴어 톱날처럼 요철이 심한 암벽에 신의 손끝으로 오만가지 모양을 새겨 놓았으니 금방 날아오를 듯 용바위, 의젓한 부처바위, 깎아지른 병풍바위, 목을 내민 거북바위, 하늘을 찌를 듯 솟은 촛대바위 등이 간단없이 둘러섰고 사이사이로 바위굴이 입을 벌리고 있는데 그 중 '글씽이굴'은 배를 타고 아슬아슬 통과할 수 있어 한층 묘미가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도는 조수가 빠져 나가면 걸어서 건너다닐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얕아 지는데, 하루에 두차례씩 '모세의 기적'을 연출한다. 소매물도는 동백나무가 자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등대도는 섬등성 전체가 잔디로 덮여 있다. 소매물도의 또다른 명물은 가슴아픈 전설을 지니고 있는 남매바위와 서쪽 암벽 위에 뎅그러니 얹혀 있는 집채만한 바위, 주민들은 태풍과 해일이 바다 밑에 있는 이 바위를 그곳에 얹어놓았다고 말한다. 확실히 태풍이 일어날 때면 이곳은 바다 밑의 바위들이 굴러다니는 소리가 마치 전차군단이 지나가는 듯 들려오는데, 그 바위가 섬 밑바닥 암벽에 부딪칠 때는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더불어 섬 전체가 지진이라도 난 듯 부르르 떨린다고 한다.

▶ 교통
여객선 이용 : 통영시외버스터미널 → 통영항여객터미널

시내버스
10,11,15,16,17,18,20,21,30,31,35,36,37,38,39,40,41,25,46 번 승차 → 서호동 비치호텔 앞 하차 → 도보 5분 → 통영항여객터미널
여객선 이용
- 하루 2회 운항 : 오전7시, 오후2시 (1시간 30분 소요, 운임 13,200원(편도)
- 주말, 공휴일 1회 증회 운항 : 오전11시
* 선박문의
- 통영항여객터미널 ☎ 055-642-0116
- 고려개발 055-641-0313, 645-3717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 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앞 신호등에서 직 진 → 한국통신앞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2차선 진입) → 200미터앞 충무교와 통영대 교가 나옴 (통영대교로 진입)→ 통영대교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통영대교 진입) → 미 수 1동 → 산양 삼거리에서 직진 →산양읍 삼덕 → 산양읍 중화리 → 달아공원 → 산 양읍 달아 → 산양읍 신봉 → 산양읍 영운리 → 도남관광지까지 총연장 23km이다

미륵산이 최고의 일출정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통영 시민들은 보통 '달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주도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이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대고 5분 정도 완만하게 닦인 공원길을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나온다. 정자 그늘 아래 앉아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도,재도,저도,송도,학림도,곤리도,연대도,만지도,오곡도,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도해 풍경을 한폭의 그림으로 감상하는 순간이다. 섬 이름을 안내하는 대형지도가 한쪽에 설치돼 있으므로 실제 섬과 이름을 짝지어가며 보는 재미도 있다.

▶ 최고의 드라이브코스이기 때문에 자가운전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통영 산양읍 삼덕리, 연화리, 영운리, 도남관광지 일대를 잇는 총 연장 23Km에 이르는 산양일주도로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주위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치와 이 충무공의 사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대중교통은 역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달아공원을 향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차간격 30분, 소요시간 30분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 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앞 신호등에서 직 진 → 한국통신앞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2차선 진입) → 200미터앞 충무교와 통영대 교가 나옴 (통영대교로 진입)→ 통영대교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통영대교 진입) → 미 수 1동 → 산양 삼거리에서 직진 →산양읍 삼덕 → 산양읍 중화리 → 달아공원 → 산 양읍 달아 → 산양읍 신봉 → 산양읍 영운리 → 도남관광지까지 총연장 23km이다

유람선 이용
대중교통
통영시외버스터미널앞 시내버스(도남동방면 승차) → 유람선터미널앞에서 하차 → 유람선터미널에서 유람선이용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앞 신호등에서 직진 → 한국통신앞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차선진입) → 200미터앞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나옴 (충무교로 진입)→ 봉평동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 → 중앙간선도로를 따라 5 분정도 가면 유람선터미널이 나옴 → 유람선터미널에서 유람선이용

여객선 이용
대중교통
통영시외버스터미널앞 시내버스(도남동, 봉평동방면 승차) → 서호동 비치호텔앞 하차 → 여객선터미널까지 도보로 5분정도 소요 →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이용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 앞 신호동에서 우회 → 산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앞 신호등에서 좌회전 → 적십자병원에서 우회전 →시내간선도로 500미터 정도가면 사거리가 나옴 → 해안도로쪽으로 좌회전 → 100미터 정도가면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이 나옴 →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좌회전하면 100미터앞에 여객선터미널이 나옴 → 여객선이용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절을 기리는 호국의 성지이다. 선조 26년부터 30년(1593년~1597년)까지 수군의 본영으로 해상권을 장악하고 국난을 극복한 중심지이기도 하다. 정유재란 때 원균의 패전으로 한산진영이 불타버리고 폐허가 된후 142년만인 영조 15년(1793년) 조경(趙儆) 제 107대 통제사가 이곳에 유허비를 세우면서 운주당(運籌堂) 옛터에 집을 짓고 '제승당'(制勝堂)이라는 친필 현판을 걸었다. 그후 여러차례 증축이 이루어지다가 1975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경역을 확장, 보수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착됐다. 뜻을 기리는 것도 좋지만 주변 경관이 몹시 아름다워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제승당 입구에는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에서 펼쳤다는 '학익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영문과 한국어, 일본어로 게시판에 적혀 있다. '학익진'을 영어로 무엇이라 표기하는지 주의깊게 살펴보시길.

▶ 교통안내
유람선 이용
대중교통
통영시외버스터미널앞 시내버스(도남동방면 승차) → 유람선터미널앞에서 하차 → 유람선터미널에서 유람선이용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앞 신호등에서 직진 → 한국통신앞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차선진입) → 200미터앞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나옴 (충무교로 진입)→ 봉평동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 → 중앙간선도로를 따라 5 분정도 가면 유람선터미널이 나옴 → 유람선터미널에서 유람선이용

여객선 이용
대중교통
통영시외버스터미널앞 시내버스(도남동, 봉평동방면 승차) → 서호동 비치호텔앞 하차 → 여객선터미널까지 도보로 5분정도 소요 →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이용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 앞 신호동에서 우회 → 산복도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앞 신호등에서 좌회전 → 적십자병원에서 우회전 →시내간선도로 500미터 정도가면 사거리가 나옴 → 해안도로쪽으로 좌회전 → 100미터 정도가면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이 나옴 →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좌회전하면 100미터앞에 여객선터미널이 나옴 → 여객선이용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이다. 남동쪽으로 거북등대와 한산도,해갑도,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충무공의 동상이 서 있다.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활터와 무형문화재 전수관, 시민문화관이 있고 남망산 꼭대기에 올라 공원 안을 한차례 둘러 보면 무엇보다도 먼저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눈에 띈다.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직진) → 북신사거리(1차선 에 붙어 정량동방면으로 좌회전) → 정량동 삼성타워를 지나 신호등에서 우회전→ 동산약국앞에서 좌회전하여 남망산조각공원까지 200미터정도가면 된다. 입장료 없음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이다. 남동쪽으로 거북등대와 한산도,해갑도,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충무공의 동상이 서 있다.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활터와 무형문화재 전수관, 시민문화관이 있고 남망산 꼭대기에 올라 공원 안을 한차례 둘러 보면 무엇보다도 먼저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눈에 띈다.

자가교통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직진) → 북신사거리(1차선 에 붙어 정량동방면으로 좌회전) → 정량동 삼성타워를 지나 신호등에서 우회전→ 동산약국앞에서 좌회전하여 남망산조각공원까지 200미터정도가면 된다. 입장료 없음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량도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리산은 빨치산이 있던 그 지리산이 아니다.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게 된 것이 동명이산이 되어버렸다. 이 산 최고봉인 옥녀봉은 불모산보다 1미터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다. 그 이름 하나로도 사량도 지리산은 족히 육지의 많은 산꾼들을 불러모으는데, 옥녀봉(261m)에서 불모산(399m) 지리망산(398)으로 이어지는 8Km의 바위 능선길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다.
옥녀봉은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 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지리산, 불모산을 거쳐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교통안내
도산면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량호(카페리) 이용.
출항시간
- 하계(3.1 ~9.30) : 07:00, 09:00, 11:00, 13:00, 15:00, 17:00
- 동계(10.1 ~2월 말) : 07:30, 09:30, 12:00, 14:00, 16:10
내리는 곳 : 금평(여객운임:3,800원, 소요시간 40분)
자가교통
고성을 지나 국도 14호선을따라 통영으로 오다보면 제일먼저 바다휴게소가나온다 → 바다휴게소에서 3분정도 가면 학섬휴게소가 나오고 → 학섬휴게소에서 3분정도 가면 도산면 신호등이 나옴 → 도산면 신호등에서 도산면쪽으로 우회전 → 도산면 저산리 가오치 마을까지 10분정도 가면된다( 도산면사무소에서 사량호 배타는 곳을 물어보아도 된다)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량도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리산은 빨치산이 있던 그 지리산이 아니다.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게 된 것이 동명이산이 되어버렸다. 이 산 최고봉인 옥녀봉은 불모산보다 1미터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다. 그 이름 하나로도 사량도 지리산은 족히 육지의 많은 산꾼들을 불러모으는데, 옥녀봉(261m)에서 불모산(399m) 지리망산(398)으로 이어지는 8Km의 바위 능선길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다.
옥녀봉은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 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지리산, 불모산을 거쳐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교통안내
도산면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량호(카페리) 이용.
출항시간
- 하계(3.1 ~9.30) : 07:00, 09:00, 11:00, 13:00, 15:00, 17:00
- 동계(10.1 ~2월 말) : 07:30, 09:30, 12:00, 14:00, 16:10
내리는 곳 : 금평(여객운임:3,800원, 소요시간 40분)
자가교통
고성을 지나 국도 14호선을따라 통영으로 오다보면 제일먼저 바다휴게소가나온다 → 바다휴게소에서 3분정도 가면 학섬휴게소가 나오고 → 학섬휴게소에서 3분정도 가면 도산면 신호등이 나옴 → 도산면 신호등에서 도산면쪽으로 우회전 → 도산면 저산리 가오치 마을까지 10분정도 가면된다( 도산면사무소에서 사량호 배타는 곳을 물어보아도 된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킬로미터 바다 위에 위치한 연화도는 통영시 관내 유인도 가운데 제일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으로 의미가 깊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리게 한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만큼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여년 전 이순신 장군과 거승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에 얽힌 전설이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져 불교계의 중요한 유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방이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난데다 연화도사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수도했다는 서낭당(실리암)과 도승들이 부처처럼 모셨다는 전래석(둥근 돌) 등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이 섬에서 용이 대양(大洋)을 항해 헤엄쳐 나가는 형상인 용머리는 빼어난 절경이다.

▶ 자가교통
①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 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좌회전 → 적십자병원에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 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 앞 신호등에서 우회전 →시내간선도로 500미터 정도가면 사거리에서 해안도로쪽으로 좌회전 → 100미터 정도 지나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 좌회전 → 100미터 앞에 여객선터미널 이용
②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충렬사 입구(직진) → 통영대교 → 미수·산양읍 방면 진입 → 산양읍 삼덕항 하차→ 여객선 이용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킬로미터 바다 위에 위치한 연화도는 통영시 관내 유인도 가운데 제일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으로 의미가 깊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리게 한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만큼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여년 전 이순신 장군과 거승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에 얽힌 전설이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져 불교계의 중요한 유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방이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난데다 연화도사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수도했다는 서낭당(실리암)과 도승들이 부처처럼 모셨다는 전래석(둥근 돌) 등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이 섬에서 용이 대양(大洋)을 항해 헤엄쳐 나가는 형상인 용머리는 빼어난 절경이다.

▶ 자가교통
①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 앞 신호동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좌회전 → 적십자병원에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 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 앞 신호등에서 우회전 →시내간선도로 500미터 정도가면 사거리에서 해안도로쪽으로 좌회전 → 100미터 정도 지나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 좌회전 → 100미터 앞에 여객선터미널 이용
②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충렬사 입구(직진) → 통영대교 → 미수·산양읍 방면 진입 → 산양읍 삼덕항 하차→ 여객선 이용

통영 가는 길
1)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
2) 경부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서마산나들목→마산→14번 국도→통영
3) 남해고속도로 사천IC →3번국도→사천→33번 국도→고성 14번 국도 →통영

관광안내
통영시 관광진흥과 055) 645-0101
통영관광안내소 055) 644-7200, 650-5375, 650-5376

통영 가는 길
1)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
2) 경부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서마산나들목→마산→14번 국도→통영
3) 남해고속도로 사천IC →3번국도→사천→33번 국도→고성 14번 국도 →통영

관광안내
통영시 관광진흥과 055) 645-0101
통영관광안내소 055) 644-7200, 650-5375, 650-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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