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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민들도 대구잡이가 가능해졌다.그동안 경남 5개 시ㆍ군에서만 가능하던 대구잡이 호망어업이 고성군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되어, 고성군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성군에 따르면 겨울철 진해만을 회유하는 대구를 잡을 수 있는 호망어업의 허가기간은 2011년 3월 11일까지 동해면 11건, 거류면 1건 등 총 12건이 허가됐다고 전했다.대구는 매년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진해만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구어장이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는 대구자원 보호를 위해 호망어업 허가를 거의 내주지 않는 실정이었다.이
경제
서성호
2009.1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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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대표정홍준)이 ‘제46회무역의날’을 맞이해 ‘10억불수출의탑’을수상한다. 성동조선해양은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10억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공로로 '10억불수출의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07년 1월 첫 선박인도를 시작으로 불과 2년 남짓한 짧은 시간안에 10억불이라는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으며, 2006년 세계최단시간(4시간) 내 선박종진수, 2008년 육상건조사상세계최대선박(170,000DWT) 진수
경제
편집부
2009.11.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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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진의장)는 지난 26일 ‘통영 참다랑어 양식개발사업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개최하고, 참다랑어 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통영시, 남해수산연구소, 한국해양연구원, 인성수산, 남평수산, KBT영어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통영시는 지난 2007년 ‘통영 참다랑어 양식개발사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이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대상해역 해양환경 조사 용역 △참다랑어 종묘포획 및 시험양식 용역 △남해수산연구소와 한국해양연구원에 양식어장 개발 연구어업 협의 △끌낚시 기술보급을
경제
정용재
2009.11.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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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면(면장 김용우) 어선어업자율공동체(대표 김국석)가 지난달 옥동 마을에서 낚싯배 레저사업을 개시한 이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량면 옥동 마을은 옥녀봉 등반으로도 명성을 떨치는 곳이며, 마을 앞 바다는 수심이 적당한 청정해역으로 감성돔, 갈치, 꽁치, 볼락, 전갱이 등 여러 어종의 물고기에게 은신처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사량어선어업자율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낚싯배 7척은 저렴한 비용으로 운행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은 물론, 낚시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낚시명소로 급
경제
편집부
2009.11.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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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남동 소재 SLS조선의 비자금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창원지검은 최근 소환된 전직 임원으로부터 지난 2006년과 2007년 사이에 통영지역 기관장들에게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또 검찰이 SLS그룹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 40여명의 명단이 적힌 자료를 확보, 금품 제공 등 로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관계가 얼어붙고 있는 형국이다.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이국철 회장을 재소환 조사하고 SLS조선 측이 정계 인사 O씨에게
경제
편집부
2009.1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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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조선은 지난 26일 필리핀의 유수선사인 시코스트 쉬핑(SEACOAST SHIPPING)사와 3,200톤급 오일 탱커선 2척의 신조계약을 필리핀 현지에서 체결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금융쇼크 이후 극심한 수주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형조선소로는 이번 계약이 조선불황의 바닥권을 벗어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선주사측은 “세계 최대 조선 강국인 한국에서 그것도 중소형조선 업계에서도 세계적으로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진 21세기조선에서 건조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
경제
편집부
2009.1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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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양식어업의 구조조정과 어장 공영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도의회 제274회 정례에 도정질문에서 양식어업의 구조조정, 공영제도입을 비롯, 국공유지 대부료 면제, 수산물 생산해역 위생등급화의 문제점 등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도의 대책을 물었다.김 의원은 “90년대 이후 양식기술 발달로 양식어장 11,811ha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60만 5,000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수산물 가격과 판매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양식어장을 축소해야 한다”며 “양식산업의 증산정책을 품종
경제
편집부
2009.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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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디섹이 중동서 대규모 자재 공급 계약을 채결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조선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디섹(대표이사 곽두희)은 최근 중동 지역의 조선소와 11만3천톤급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 4척에 대한 기자재 일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선박 건조에 필요한 철판을 비롯한 모든 자재를 패키지(package) 형태로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1억 1,200만 유로(1억 6,700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계약에 앞서 디섹은 지난 6월과 8월에 오만의 수리조선소인 ODC (O
경제
편집부
2009.11.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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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여름철에 발생해 수산피해를 일으키는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가 올해는 여름철에 발생하지 않고 늦가을인 11월에 발생했다고 전했다.코클로디니움 적조는 지난달 28일 여수시 돌산도 동측연안에서 농밀도(최대밀도 1660세포/ml)가 주의보 발령을 고려해야 될 만한 수준으로 첫 출현했다.이어 남해도와 통영시 수우도 일부 수역에서 농밀도가 현저히 낮아졌으나, 지난 11일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통상 매년 8월초·중순경 발생해
경제
편집부
2009.11.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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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산물 수출확대 간담회 가져굴 가공업체가 단기간에 걸친 굴 원재료 구매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정부의 금융지원이나 수산물 수출업체에 대한 담보한도를 상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굴 자동선별시스템 구축에 과다한 시설자금이 소요되는 것과 관련, 정부지원이 절신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통영수협 2층에서 가진 통영지역 수산물 수출업체와 농수산물유통공사와의 간담회에서 밝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윤장배 사장과 공사 박해열 경남지사장,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김해식 통영지원장,
경제
편집부
2009.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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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거제조선소에서 제작한 2.5MW급 풍력발전설비 1호기를 미국 Cielo(시엘로)사에 인도함으로써 ‘국내 풍력발전 설비업계 최초의 해외수출’로 기록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인도한 설비는 직경 90m의 블레이드(날개부분), 기둥인 80m의 타워, 엔진실 등 총중량 300톤에 달하는 세계최대급 육상용 풍력발전기로 내년 1월 미국 텍사스에 도착해 설치 및 시운전 등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미국 Cielo사로부터 풍력발전설비 3기를 750만불에
경제
편집부
2009.1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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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위판을 기다리는 대구겨울철 남해안 효자어종인 대구잡이 시기가 다가왔다. 거제시 대구호망협회는 내달 초 일제히 어구를 시설하여 본격적인 대구잡이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매년 겨울 남해안으로 회유해 오는 대구는 대표적 냉수성 어종으로 수온 5~12℃, 수심45~450m인 우리나라 전 연안과 오호츠크해, 베링해 등에 분포하고 있다.거제시는 대구의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증강시키기 위해 1981년부터 2009년까지 11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3,115백만 알의 인공수정란을 방류했다. 또 내년에는 4천만 원의 사업비로
경제
편집부
2009.1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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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멍게 이후 멸치, 장어, 물메기 등 확대통영 대표수산물인 굴, 멍게가 명품브랜드의 이름을 가지게 된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통영 대표수산물 ‘지리적표시제’를 위해 지난 11일 굴수협 3층 회의실에서 ‘굴, 멍게 지리적표시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리적표시제도란 지역특산품의 상품표시를 지역명+상품명으로 할 수 있게 한 제도이며,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리적표시제도로는 농림수산식품부(산림청)의 지리적표시와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있다.농림수산식품부(산림청)의 지리적표시는 특정지역의 지리적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경제
서성호
2009.1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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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앞바다 바다모래채취와 관련 남해안의 성난 어민들이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앞에 나섰다.통영시와 거제시, 남해군, 부산의 대형선망 어민들로 구성된 ‘남해 EEZ 모래 채취공동대책위원회’ 소속 어민 500여명은 지난 10일 수자원공사 본사 앞에서 모래 채취 중단과 골재채취단지지정 철회를 촉구했다.이번 항의 방문 집회는 내년 초까지로 예정된 어업피해손실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대책위와 수자원공사간 조사용역기관과 책임연구원 선정을 놓고 맞서면서 촉발됐다.앞서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8월1일 고시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를 골재채
경제
서성호
2009.1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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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식양식장에서 신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무항생제 새우를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기존의 축제식양식장을 활용, 바닥에 간단한 비닐포장만 설치하고 친환경, 무항생제, 기존보다 6배 이상의 새우생산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했다.이 신기술은 서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지난 9월 개발한 실내 초고밀도 양식시스템(기존 30~50배 생산)과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는 유기양식 기술이지만, 그린하우스 설치 등 별도의 시설비 부담이 적고 기존의 새우양식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이번 기술이 새
경제
편집부
2009.11.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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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원이 회사 안전교육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로 호흡곤란을 일으킨 동료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아침 6시 40분 께 옥포매립지 부근 차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대우조선해양 황영수씨를 같은 회사 정임순(52·내업팀)씨가 발견했다. 정씨의 눈에 들어온 동료 황씨는 피로 범벅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얼굴이었으며 매우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자칫 생명까지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고통을 호소하는 황씨를 본 많은 사람들이 당황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지만 정임순씨는 즉각적으로 회사에서
경제
편집부
2009.1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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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이 일본 선사로부터 케이프사이즈급 벌커를 지난 9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292m, 폭 45m, 깊이 24.8m로 180,000DWT급이다.조선산업에서의 라이벌 관계로 좀처럼 한국에 발주를 내지 않는 일본은 자국건조주의에 의해 주로 일본 조선소에 선박 발주를 해 왔다.성동조선해양에 벌커를 발주한 일본선사 마린 엔지니어링은 1972년에 설립되어 일본과 싱가폴의 자회사에 약26척의 선박을 보유한 일본의 Top10 업체이다. 여느 일본 선사와 마찬가지로 주로 자국 조선소에 발주하여 선박을 건조해 왔으며 한국과
경제
편집부
2009.1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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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의 유지홍(29세)씨가 경남도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농어업신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유씨는 수산양식에 친환경 양식기법을 연구해 항생제 대신에 매실엑기스를 사료에 첨가함으로써 생선의 비린내를 줄이고, 어류의 잔병 발병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다. 그는 수산경영인으로 돔과 볼락 양식으로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유씨는 적조피해예방 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저층해수공급장치를 도입 설치, 유해성 적조피해예방에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수산진흥부문에서 거제시의 장현
경제
편집부
2009.1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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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회장 정홍준)은 그리스의 키라쉬핑(Kyla Shipping)社로부터 2006년 말 수주한 170,000DWT급 벌크캐리어(Bulk Carrier)를 성공적으로 건조, 지난달 31일에 명명식을 가졌다. 이 날 명명식에는 성동조선해양 정홍준 회장, 키라쉬핑社 니콜라스 리바노스(Nicholas Livanos)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니콜라스 회장의 딸인 칼리 리바노스(Kalli Livanos)씨가 스폰서로 나서, ‘캡틴 반젤리스 엘(Captain Vangelis L)’호로 명명했다.‘캡틴 반젤리스 엘’호는 길이 287.5m,
경제
편집부
2009.1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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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어업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에서 연 444척이 출어·조업해 총 769톤이 어획됐다.이번 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이 남해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접안 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뤄진다.기선저인망어업지난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51척이 출어·조업해 삼치, 갈치, 병어, 두족류 등 총 1,412톤이 어획됐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2척이 출어·조업해 총 6톤을 어획했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78% 감소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경제
편집부
2009.11.06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