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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분의 관계 “음식과 건강”음식과 건강은 불가분의 관계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달리 무에 말이 필요하겠냐만 현대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인과관계조차 돌아볼 여유가 없기도 하다. 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겠지만 성인의 몸은 보통 70조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같이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고, 늙은 세포가 죽어 나간다. 늙은 세포야 사라지면 끝이지만, 새로 태어나는 세포는 무엇으로 성장하겠는가?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영양소를 공급받아 성장하게 된다. 그
기자수첩
김숙중
2013.11.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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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한 구절이다. 그는 1996년 단독 라이브 공연 1,000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움으로써 한국대중음악계에 라이브 공연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광석이 32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뒤 그의 생전의 공연실황을 담은 라이브 음반 〈인생이야기〉·〈노래이야기〉와 후배 가수들이 그의 대표곡을 모아 부른 추모음반 〈가객〉 등이 나왔다. 진솔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발라드 및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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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3.10.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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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관광도시 통영, 이것이 아쉽다지난 주말 통영에서 커다란 국제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는 통영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가 그것이다. 수영, 싸이클, 마라톤의 3가지 종목을 겨루어 인간한계를 극복하고 우승한 선수에게는 아이언맨(철인)이라는 명예스런 호칭도 부여되는 이 스포츠행사에는 엘리트선수들 뿐 아니라 동호인 선수들도 무척 많이 참가한다. 10여 년 전 강구안에서 대회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2~300여 명 남짓 참가하던 것이 올해에는 동호인들만 2,500명가량 참가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경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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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2013.10.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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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자락에 자리잡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비밀이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보존을 이야기 하자면 자연을 이기려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맡김으로써 자연 그 자체가 될 수 있었던 팔만대장경판. 그 아름다운 지혜로 천 년의 시간을 뛰어 넘는 정신적 가치와 불교문화의 유산 가치는 화평정신을 가지고 있어 45일간 열리는 대장경천년문화축전은 세계화 대표 브랜드에 손색이 없다. 고려 승려 대각국사 의천은 ‘대장경 조성은 천 년의 지혜를 모아 천 년의 미래로 보내는 일이다’라고 일갈한 바 있다. 고려대장경을 칭하는 팔만대장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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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3.10.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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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주말리그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것은 전국 64강팀의 외나무다리 승부 왕중왕전 토너먼트뿐이다. 통영고로서는 왕중왕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올해가 처음이다. 더구나 올해 왕중왕전은 이웃도시인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일전에도 언급했던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옆집에서 벌어진 잔치를 담 넘어 구경만 하게 생겼다. 하지만 본 기자도 이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통영고, 왜 왕중왕전에 못 올라갔느냐?’고 비난만 하고 있을 입장이 아니다. 왜냐면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통영고의 왕중왕전 진출을 앞장서서 예상했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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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2013.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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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수뇌부인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8월 14일 한산도 한산대첩 기념비 제막식에 참여해 이순신의 도시 통영에 대한 애착을 밝힌 바 있다. 이후 9월 25일 언론을 통해 그는 최초 해군 출신 합동참모의장 발탁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해군 4성 장군이 전군을 지휘하는 합참의장을 맡게 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종2품 삼도수군 통제사가 종1품으로 올라간 격이다. 같은 날 25일, 통영에서는 제52회 통영 한산대첩축제 문화관광축제 평가 용역보고회가 시청강당에서 열렸다. 유망축제에서 상위 축제로의 반등을 바라는 것에는 한
기자수첩
홍경찬
2013.10.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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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千歲) 시장의 편지편리함이 만능(萬能)은 아니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편지(서신)는 전자메일로 대체됐고, 그 바람에 편지만의 애틋함, 낭만, 추억은 사라지고 말았다. 예전에는 멀리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는 직접 갖다 주는 방법 외에는 없었다. 소식을 기록하는 매체가 파피루스에서 종이로 변해갔고, 도보에서 말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으로 변했을 뿐 편지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사실 인류가 문명을 이룬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기간 동안 편지만이 유일한 통신수단이었다. 지난달 24일 통영을 방문한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千歲
기자수첩
김숙중
2013.09.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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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가 지나자 전국적으로 조상 묘를 찾아 벌초 하는 이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뿌리를 찾아 나서는 의식이다. 벌초 후 오는 태풍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간 수산물의 변화와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긍정적인 면도 여러 있었다. 그 중 연대도 유적(사적 335호)은 1987년 태풍 ‘셀마’에 의해 노출된 무덤으로 모두 15기였으나 인골이 나온 곳은 13기이다. 통영인의 흔적은 신석기 시대인 8,000년 전으로 본다. 연대도 패총에서 나온 유물과 묘와 인골을 유추해 추정한 것이다. 또 연대도 흑요석, 그리고 욕지도 흑요석 화살촉과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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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3.09.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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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장님’ 심판 지난달 17일 부산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행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 화려한 콘서트 무대가 이어져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했다.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도 이 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해 다른 시도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이 대회의 특징으로, 개인전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의 하프올림픽코스로 열렸고, 혼성4인 단체전도 수영 250m, 사이클 6.6Km, 달리기 1.6Km의 짧은 코스로 열렸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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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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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낮 최고기온이 34.5도를 기록해 8월 가장 더웠다. 뜨거운 태양빛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뜸하게 할 정도로 폭염이었다. 지난 18일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33도를 웃돌면서 통영의 폭염주의보 발령기준을 넘어섰다. 기상예보를 보면 이번 한 주가 고비라지만 여전히 더위는 그 기세 등등하다. 지난 17일과 18일 세병관 내 남해안별신굿과 통영오광대 공연 열기는 뜨거웠지만 솔솔 불어주는 여름 바람 골바람은 오히려 에어컨 바람을 능가할 정도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매해 여름날 치러지는 한산대첩
기자수첩
홍경찬
2013.08.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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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중용(中庸)의 민족이다. 자화자찬(自畵自讚)을 경계(警戒)하면서도 과공비례(過恭非禮)의 덕(德)을 간직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고 이런 민족 고유의 덕목이 현대사회에 그대로 다 들어맞는 것도 아니다. 왜냐면 지금은 자기PR시대니까. 파격적(破格的)이거나 발칙한 생각도 때로는 받아들여질 만큼 포용력 있는 성숙한 사회가 되기도 했고. 올해 한산대첩축제는 몇 가지 점에서 아주 의미가 깊다. 통제영이 118년 만에 복원돼 그 완공을 내외에 널리 알렸고, 한산대첩기념비가 준공 34년만에야 제막식(除幕式)을 가졌기 때문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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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2013.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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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에 내려 평화로를 달리자 반가운 문구가 눈에 띈다. ‘2013 제주올레 걷기축제’. 이는 ‘나누자, 이 길에서!’를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제주시 지역 올레 14코스부터 16코스를 중심으로 열리고 매해 코스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는 4회째이다. 참가비는 20,000원. 생수병과 운동화만 신으면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 행사들로 축제가 이뤄진다.올레길이란 ‘제주 돌담집 마을거리를 나서는 작은 길’을 뜻하는 제주방언으로 이러한 올레길을 관리 및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 바로 ‘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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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3.08.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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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느끼는 참으로 신기한 일 중 하나는 ‘별로 넓지도 않은 우리나라 안에서도 날씨가 정말 각양각색’이라는 점이다. 수도권과 중부지역은 벌써 2주째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남부지방은 같은 기간 동안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구름만 가끔 끼고 잔비만 종종 내릴 뿐 폭염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밤이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다. 뜨거운 햇살아래 스포츠현장은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12일 금요일 죽림만에서 막을 올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바다카약대회. 하루 중 복사열이 가장 많이 차오르는 오후5시 열린 개막식은 축하
기자수첩
김숙중
2013.07.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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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지막 승부’ TV프로가 방영돼는 시간에는 농구인들을 TV앞으로 총 집결했다. 배우 장동건에 열광했고, 심은하로 인해 남녀학생들의 혼을 뺀 1990년대 후반 농구열기는 농구경기 활성화에 임계점을 이루는 프로이기도 했다. 국민스포츠로 각광을 받았고, 현주엽, 서장훈, 우지원 등 스타선수들로 인해 여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강구안 길거리농구대 마련도 그 열기를 이어온 장소이다. 통영의 젖줄이자 자궁인 이곳은 문화와 관광 그리고 사람 만남의 장소가 더해져 찾는 이들의 발길로 붐빈다. 지난 14일 열 돌을 맞은 이순신장군배전국
기자수첩
홍경찬
2013.07.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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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7080음악이 상당히 많다. 어느 행사자리에도 향수어린 당시 노래가 자주 들린다.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나도 7080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인터넷이 없는 시절이었던 당시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가요제도 참 많았다. 7080가요가 새삼 인기를 끄는 이유를 다수의 대중음악 전문가들은 이렇게 분석한다. 댄스음악을 주로 하는 아이돌그룹들의 감각적인 노래에 더 이상 감흥을 못느낀다, 또는 너무 빠른 가사를 이해하기 힘들다, 들려주기 보다는 보여주는 음악에 식상해졌다 등등. 당장 우리 딸도 “아빠, 요즘 노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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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2013.07.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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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아닌 스탠딩을 표방하는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신명진(35) 대표를 만나 통영 여행 정보와 문화 교류의 장을 고군분투하며 여는 속사정을 들여다봤다. 그는 게스트하우스를 두고 “준비 과정도 쉽지 않았고,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다. 수익을 내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만남과 젊은이들의 정보와 아이디어가 새로이 샘솟는 그 견인차 역할을 다할 뿐이다”고 전했고, 기존에 알려진 바 없는 곳이기에 방문객의 감흥은 무한대로 즉각 반응이 온다. 기존 틀을 따라 움직이지 않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래사 편백나무 숲, 수륙터 자전거 도로도 그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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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3.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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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던 지난달 22일 한산도 염개갯벌은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드넓은 갯벌에 가족단위,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선생님과 같이 온 행락객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각자 저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서해안과 달리 남해안은 특히, 경남지역 해안가에는 갯벌이 흔치가 않다. 물론 도시확장에 따른 매립으로 일부 갯벌이 사라지긴 했지만, ‘갯벌’하면 연상되는 순천만의 넓디 넓은 갯벌에 비하면 우리 지역의 갯벌은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김동진 시장도 “갯벌은 육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천연의 여과기』”라고 언
기자수첩
김숙중
2013.07.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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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 축구부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올해 왕중왕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스런 목소리가 여기저기 들린다. 더구나 올해 왕중왕전은 옆 동네인 거제에서 열리게 돼 있다. 한마디로 옆집 잔치에 초대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사실 시즌이 개막하기 전 일부 선수의 졸업에 따른 ‘통영고의 전력약화’를 염려하기도 했지만, 겨우내 가다듬은 팀전술과 긴밀한 패스워크 즉,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난히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시즌 초반 뒤뚱거리던 공수조직력도 실전무대가 거듭되면 저절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통영고는
기자수첩
김숙중
2013.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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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섬마을 콘서트 소개 책자에 실린 글은 “음악은 연주자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연주의 핵심은 무엇보다 진정성입니다. 진실하고, 진정한 음악의 대가이며 위대한 음악인이다.” 그 고수가 사량도를 찾아 섬 주민들인 현자(賢者)들에게 고개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한다. 서로 눈길 한 번 마주치지 않았지만 객석에는 사량도에서 7남매를 키워내고 홀로 섬을 지키고 있는 정차자(82) 할머니가 앉았다. 남편과는 10년 전 사별했지만 7개월 간 애지중지 키운 마늘을 5월에 캐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건져 올리는 삶을 살고 있다.평생 사량도에 천착하
기자수첩
홍경찬
2013.06.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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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의 휴식기를 마치고 주말리그가 다시 시작된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통영고(교장 양영오.감독 강일주)로서는 꿀맛 같은 휴식기였다. 상대는 3위인 통영고와 마찬가지로 4승1무2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지며 5위에 머물러 있는 창원기공이다. 창원기공은 일단 전력이 하향세다. 지난 2011년에는 14승6무2패로 리그우승을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10승2무6패로 리그4위에 그쳤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전력이 낮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얕볼 수는 없다. 통영고의 전력도 예년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작년 시즌 초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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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2013.06.10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