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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서호시장 상인들 덕분으로 경북상회 존재차보다 사람이 부쩍대던 서호시장 부흥이 다시 오기를 경북상회를 37년 간 운영한 김해열 부부는 그릇 등 수천 점의 생활용품을 판매해왔다. 바깥주인은 16살에 시작한 시장 영업과 화장품 대리점 영업 경력을 합하면 55년간 장사만 해왔다. 남편 김해열(68)씨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6살이 되던 해 통영에 정착했다. 김 씨는 “통영 시민들에게 도움만 받았다. 그러니 자리를 잡게 됐고. 화장품 외판 사원, 대리점 운영 등도 경험했다. 화장품 영업 사원들과 함께 거제와 고성, 통영 곳곳에 화장품
칼럼
홍경찬
2015.03.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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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3.1절 행사 등 공연 호평통영시여성합창단(단장 김순선)은 통영 지역의 25세 이상 45세 이하 여성들이 참가하고 있다. 단원은 총 32명이다. 1992년 5월 4일 창단됐으니 23년의 긴 역사이다. 악기 중에 최고의 악기는 사람 목소리임을 통영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서 이를 증명해내고 있다. 가령 시립합창단이라면 단원들의 연봉과 운영비 등이 적지 않게 투입되기에 순수 민간 단체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25일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제목으로 정기연주회를 하루 앞둔 날 통영시민문화회관
칼럼
홍경찬
2015.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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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시장 상설할인도매, 객지에서 13년 이제는 통영사람 인사담긴 야채가 가장 잘 팔리고 있었다. 좋은 채소를 고르는 비결을 묻자 “손님에게 맞는 가격, 집이 가까워 찾는 손님, 그리고 좋아하는 채소에 큐피트 화살이 날아들면 콩깍지가 씌운 듯 집어 들어요.”라고 말한다. 전형적인 저녁시장의 전경이다. 오후 4시경 저녁 밥을 짓기 위한 주부들의 전통시장 나들이로 인해 인산인해이다. 장바구니에는 야채와 고기, 생선 등 찬거리가 가득하다. 채소를 판매하고 있는 신미영 씨의 친절에 주부들은 이곳을 자주 찾는 채소 가게이다. 지난달 25일 육
칼럼
홍경찬
2015.03.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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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시장 마른 생선 판매 4인방대 이어 마른 생선 손질하며 40년 이웃사촌 시어머니로부터 이어받았고 친정어머니가 딸에게 넘긴 마른 생선 난전. 생선을 말리고 때와 시기를 알고 돈의 흐름을 꿰뚫는 어머니들이다. 4인방 이웃사촌들을 오가며 지난 9일 동시에 만났다. 서호시장도 시장으로 여행가기 좋은 장소이다. 곰탁곰탁 맛집들이 즐비하다. 서호시장 시락국 맛있고 호루래기 한 접시, 생선 회초장 한점에 왁자 왁자하고 있다. 물어보자 마자 “장사한지 40년이다. 시어머니로부터 또는 친정어머니로부터 삶의 터전을 승계 받았다.”고 했다. 장사를
칼럼
홍경찬
2015.0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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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김안영·청초 이석우·류완영의 통영 풍광 등 예술 조화 청초 이석우의 사물놀이는 역동성이 느껴지는 한우 맛과도 닮았다. 도정 김안영 화백의 새우 그림은 식탐을 돋군다. 류태수 전 한산대첩축제집행위원장의 부친인 故 류완영 사진작가의 통영 사진은 통영다운 맛을 미리 알려준다. 한우를 먹기 위해 방문한 한우정에서 대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예술의 맛도 일품이다. 대가들의 작품들이 한우정 곳곳에 걸려 있어 운치를 더한다. 김순경(49)·강경철(53) 부부가 운영하는 한우정을 지난 10일 찾았다. 모든 식재료는 국산이며 경북 고령산 한우를
칼럼
홍경찬
201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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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동시 선거를 앞두고 조그마한 농촌이 난리 법석이다. 지난 6.4 지방선거이후 현직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고 지금 상고심에서 계류 중인데 엎친데 덥친 격으로 사건들이 이어 지고 있다. 3월 11일 실시될 고성 축협장 선거에서 모예비후보자가 현 축협장에게 출마포기용으로 거액의 금품을 주려다가 바로 검찰에 고발당한 사건으로 인해 혼탁한 기운에 둘려 쌓여 있다.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게 있다. 1:29:300법칙이라고 하는 데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비율을 말하는데, 산업재해의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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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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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또’ 통영산 해산물 육수 우려내 노력파 상인동갑내기 부부의 중앙시장 골목, 소소한 삶에 감사 중앙시장 내 굽이굽이 골목을 돌다 만나게 되는 ‘오네! 또’. 김영숙(48)·윤경배(48) 동갑내기 부부가 운영한다. 해물칼국수 육수 향이 휘감는다. “해물칼국수 육수 맛을 천천히 찾고 있어요. 담백하고 깨끗한 맛을 찾는 중이죠”. 오는 2월 11일은 부부가 통영으로 귀향한 지 만 4년째이다. 6평 남짓한 공간에서 수제비, 돈까스, 국수 등을 요리하고 최종 목적지는 통영 최고의 해물칼국수 끓이는 비법 소유자라며 웃는다. 단골들도 이
칼럼
홍경찬
2015.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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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예금 등 시장 상인들의 효자손 역할 ‘톡톡’예금·예치·공제·출자·햇살론 등 다각적인 마케팅 구사오전 8시 30분 업무 개시 4시 30분 문 닫는 발빠른 북신지점“하루에 두 번 북신시장 상인들을 찾아가는 현장 은행업무가 효자 상품이자 밀착하는 고객서비스죠”. 새통영새마을금고 북신지점을 지난 2일 방문했다. 새통영새마을금고(이사장 주강진) 본점을 비롯한 5곳의 지점 자산은 1,400억 원, 공제 1,800억 원, 2014년 당기순이익 12억 원 정도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배당 6% 정도이다. 지난 1977년 출범해 서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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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5.02.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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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곳간 북신시장 상인회 총무, 신뢰 받는 국내산 전문 정육판매점15년 간 이어온 한 정육 업무 전문가, 매주 수·토요일 생고기 할인 최태욱(41)씨는 제대 후 부산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아내 백혜진(37)씨를 만나 결혼한 지 15년이 지났다. 22살 아름다운 아가씨를 빨리도 보쌈했다는 자평이다. 빈 손으로 시작한 결혼생활이었지만 아들 둘을 얻었고 새삼 부러울게 없었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으니 일도 사랑도 재미났고 안정적인 삶이 이어지자 8년 전 거제 수협 마트 내 정육점 운영으로 이전해 더욱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북신시장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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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5.0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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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수산식품 수입, 통영·거제·고성 납품서호시장 김국인 대표 등 6명, 최고 자산은 ‘친절’수신제가치국평천하, 냉동식품 수입·판로 혜안 적용400~500여 냉동수산식품, 서호시장 6년 영업 튼튼한 발판 젊고 능동적이며 진취적인 일꾼들이 모여 냉동수산물을 보급하는 어가를 지난 19일 방문했다. 서호시장 고객지원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고 사무실은 5평 정도로 크지 않지만 취급하는 물품은 대략 400~500여 가지에 이른다. 한식 중식 일식 뷔페 단체급식 등 수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어가(해성) 냉동수산물전문매장으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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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2015.0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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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역사와의 조우, ‘거제박물관’향포가 그린 진경산수화 해금강도 등 3,500여점 전시 기획전시실·체험학습·선사·역사유물 전시실 마련황수원 관장, 대우그룹 입사 김우중 전 회장과의 인연 1991년 12월 21일 개관한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 58)은 해금강도(비단에 채색, 조선중기)를 비롯한 보물급 유물을 포함해 약 3,5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임을 전하듯 깊은 바닷속에서 나온 돌이 전시됐는데 소장자인 어부가 안전과 풍어를 기원해 거부가 됐다는 학예사의 설명도 있다.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로부터 고려시대의
칼럼
홍경찬
2015.01.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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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 실업율이 9%로 15년만에 최악이라고 하며, 이들의 고용률도 40.7%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에서는 일자리가 있어도 일할사람을 구하지 못해 난리란다. 비단 이러한 일은 연구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현상은 속칭 3D (Dangerous, Dirty, Difficult의 머릿글자) 분야의 일자리를 기피하는 현상에서 비롯된 우리사회의 경직된 취업관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통상 우리는 시장을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이라는 용어로 분류해 사용한다. 레드오션은 산업의 경계가 정의돼 있어 게임의 경쟁법칙이
칼럼
편집부
2015.01.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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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 중앙시장 상인들의 신뢰감 칭찬 자자굴 손질에 여념이 없다. 장화 신은 양말에는 물기가 어느새 스며들어 차갑고 해산물을 손질하는 고무장갑에도 물에 젖은 손이 차갑기만 하다. 그럼에도 다은수산 백광석(49)씨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흐른다. 다은수산은 위치는 동피랑 관광객과의 접목이 돋보이고 앞서 백 대표의 근면함과 성실성이 돋보인다. 가게명은 큰딸 이름에서 차용했다. 다은수산은 굴파는 처녀이자 굴튀김으로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이웃사촌 가게이다. 동피랑 골목과도 연계돼 있고 널찍한 새도로를 통해 분주히 오가는 관광객들과 주민
칼럼
홍경찬
2015.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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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VIP, 땅콩리턴, 경비원, 대학원생 성추행, 비정규직 등 갑오년 헌 해를 보내고 을미년 새해가 왔지만 연일 갑들의 횡포 소식이 쏟아져나와 분노와 속상함을 느끼고 있을 요즘이다. 그런데 문득 모두가 입을 모아 갑들의 잘못을 비난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 한구석에서 잘못된 욕망을 키워가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도 필요한 시점이다. 가령 그들처럼 돈과 권력을 가지면 을의 입장을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판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돈과 권력, 명예의 힘이 어떠한 가치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칼럼
편집부
2015.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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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정영미·강윤석 부부 파래·호루기 자연산 재료손수 전통시장 장보기, 30년 요리솜씨 탁월한 호평 ‘통영은 맛있다’(글 강제윤 시인, 사진 이상희)에 어울릴법한 ‘통영 온정’ 맛집을 찾았다. 글도 짓고 독서량이 풍부해 문화예술에 빠진 정영미(53)·강윤석(57)·허영희(49) 통영 온정 가족들이 음식으로 통영을 풀어놓고 있어 화제이다. 명 화가들의 작품과 베스트셀러 책, 신문 기사, 클래식 음반 등 예향의 시민이자 한산도의 감성을 고스란히 지닌 부부이다. 산도 시금치와 그곳 자연산 재료들을 맛볼 수 있어 통영시청 공무원도 인정해
칼럼
홍경찬
2015.0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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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 이대임 여사 18년간 장사터전 이어받아 경영강한 생활력 밑바탕, 아들 대학 입학 후 용돈 5만원 못박아북신시장 입구 알리는 얼굴이자 환대미소에 웃음꽃 방긋“배, 사과. 건강과 행복을 한아름 담아 드립니다.”북신시장 과일나라 노점에 적힌 문구가 이채롭다. 게다가 온누리상품권도 환영이란다. 과일나라는 작은 비닐 바람막이가 여왕임을 알려주는 징표이다. 따뜻한 열기구와 비닐로써 겨울 한 추위를 막아내고 있다. 겨울나라 여왕이 아닌 과일나라 여왕인셈이다. 작은 비닐 바람막이에 앉아 쉴 만한 공간에 친정어머니가 다소곳이 앉아 있다가
칼럼
홍경찬
2015.0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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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시대 범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를 멸하고 춘추오패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보좌한 명신이다. 월나라를 장악한 뒤 구천은 일등공신인 범려와 문종을 각각 상장군과 승상으로 임명했다. 이에 범려는 구천에 대해 고난을 함께할 수는 있지만 영화를 함께 누릴 수는 없는 인물이라 판단, 월나라를 떠나 제나라에 은거했다.범려는 문종을 염려해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蜚鳥盡, 良弓藏, 狡兔死, 走狗烹)”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피
칼럼
채흥기
2015.0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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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맛에 시락국 시도, 서호시장 시락국 골목 새 터전손님 위한 서호시장 식재료 구하는 즐거움이 삶의 행복 아내 임관순(58)씨는 하동군 하계가 고향이다. 지난 1978년 23살에 남편 정남도(59)씨를 만나 통영에서 결혼했다. 당시 임씨는 통영 당동에 위치한 어망공장을 다니던 아가씨였고, 남편은 아내의 퇴근 시간에 맞춰 아내를 만나기 위해 출근하던 열애 시절을 회상했다. 남편 정씨는 “아내를 기다리던 1970년 말 어망공장 퇴근 시간이 내 삶의 최고 설렘이었다”며 웃었다. 전화가 귀한 시절인 당시 연락 수단도 없기에 어망공장 아
칼럼
홍경찬
2015.0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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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후배의 모친이 급성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다. 발인식에 참석해 가족들의 비통한 모습을 보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가족들의 슬픔에 잠시 나의 삶을 뒤돌아 보게 됐다. 누구나 한번은 겪어야 하는 시간인줄도 모른다. 또 얼마 후 제자의 결혼 소식에 결혼식장에 참석하게 됐다. 새로운 삶의 희망을 가지고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신랑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참으로 흐뭇했다. 이처럼 우리들에게 시간이라는 것은 아픔과 즐거움, 좌절과 희망, 미움과 사랑, 그 이상의 모습들로 인간이 가지고 가야
칼럼
편집부
2014.12.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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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키워낸 어머니 이영자 내리 사랑에 보답하고파띠뽀리, 멸치, 마른 문어 등 건어물 도소매업에 주력6개월간 새벽 6시 시민문화회관 수영장도 출근 도장아들 외진아, 12살이 된 성훈이 뒷바라지하고 건어물 가게 하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쁠 텐데,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운동도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막내가 손자 성훈 이를 키우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감사하구나. 딸 희선(49)이가 너의 빈자리를 틈틈이 도와주고 이 또한 대견하다. 형 희진(47) 희철(45)과 갑철(43) 그리고 막내 외진(38)이가 건강하게 착실하게 성장해서 엄
칼럼
홍경찬
2014.12.29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