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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은 임진란을 우리의 승리로 돌려놓은 결정적인 승첩이었다” 세계 4대 해전 중에서 가장 값진 승리로 평가받는 통영의 한산대첩,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일깨울 한산해전 재현 행사가 내달 15일 오후 7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정량동에 위치한 이순신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실감나게 재현해 낸 행사로 한산대첩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한산대첩은 417년 전 조선 바다의 제해권 확보와 서해 진출을 위해 견내량에 집결한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일본수군 부대를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 학익진을 펼쳐 섬
문화
정선화
2009.07.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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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등학교(교장 신진용)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에 선정됐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지난 2월 27일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 의 신규 과제로 포함되어 추진되어 왔으며, 그간 참여 희망 학교 공모와 시.도교육청의 평가 등을 거쳐 교과부에서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987개교 중,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01개교를 대상으로, 교과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60개교, 중학교 142개교, 고등학교 155개교 등 총 457개교가 선정됐다. 통영고는 내년
문화
편집부
2009.07.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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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예술축제인 제2회 ‘2009 블루거제페스티벌(Blue Geoje Festival)’이 ‘팔색조 같은 예술가와의 조우’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작년 처음 선보였던 블루거제 페스티벌을 무료 야외공연 및 영화상영, 빅 콘서트, 가족연극, 예술교육, 특별전시 등 훨씬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가득 채워 휴가철을 맞은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8월, 경남 거제시 장승포에 가면 한여름이 즐거워진다. 미항이라 불리는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거
문화
편집부
2009.07.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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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따라 떠나는 통영 청소년성문화한마당이 ‘소중한 성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지난 4일 한산초등학교에서 유·초·중학생, 주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번째인 이 행사는 이 행사는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에서 성문화 행사 및 성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제형식의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성문화의 정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영교육청과 통영보건교사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자료를 직접 구상·제작한 이번 행사는 12가지 체험마당과 30가지
문화
편집부
2009.07.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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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제병규)에서는 지난 4일 통영초등학교와 통영중학교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지도강사, 학부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임하면서 영재원 발전을 위한 갖가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과별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학습,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야외에서 하는 열린 수업, 현장 체험 학습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줬다. 제병규 원장은 각 학교를 순시하면서 학부모의 관심에 감사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진심어린 격려로 통영영재원의 저력을 당
문화
편집부
2009.07.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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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렸던 열띤 음악교육의 장, 2009 TIMF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9 TIMF 아카데미는 목관과 피아노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4개의 목관 팀과 6명의 피아노 연주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카데미 행사 기간 내내 한국 및 유럽의 유수 연주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레슨을 받으며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 피아노 부문 참가자인 제갈소망(27,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씨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존경하는 윤이상 선생님의 고향인 통영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가르
문화
편집부
2009.07.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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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초등학교(교장 이재원)가 2009 통영교육장배 초등학생 풍물(지도교사 이영란), 합주 경연대회(지도교사 제유경)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진남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풍물경연대회는 통영시 관내 9개 초등학교(영운, 남포, 한려, 원평, 용남, 통영, 광도, 죽림, 충무)에서 참가했으며, 통영 교육장, 각 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들의 열띤 관심과 응원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용남초가 이번에 얻은 성과는 현직교사가 직접 지도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높이 평가되며, 연주곡명 웃다리
문화
편집부
2009.07.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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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학교(교장 김윤오)에서 본교 출신 전 국회의원 김명주 변호사를 초청, 지난 4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중학생이 그리는 내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1학년 9반에서 실시된 이날 강연은 방송을 통해 전 학급으로 전달됐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는 현재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각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으로 성공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통영중학교는 “앞으로 직업인 초청강연 뿐만 아니라 진로 박람회, 직업 체험 등 학생들의 진
문화
편집부
2009.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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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08 경남관광실태조사’ 결과 밝혀져 지난해 수도권 관광객들은 통영과 거제경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남을 찾는 국민들은 ‘경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바다’를 꼽았으며 외국인들은 ‘진주성’을 꼽았다. 지난달 29일 경상남도는 남해안시대 경남관광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도정 사상 처음으로 경남도민과 타 시·도민, 그리고 경남을 찾은 외국인 등 총 1만6,000명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에 대한 실태와 여행경로 등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주요 관광지 방문
문화
편집부
2009.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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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12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른 통영 케이블카가 외국인에 대한 편의시설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통영 케이블카의 1일 평균 이용객은 3,905명, 이 중에서 외국인은 주말 기준으로 1일에 20여명 정도가 찾는다고 밝혔다. 외모로 구분할 수 없는 인근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영은 일본과 가깝고 거제와 인접해 있어 외도를 찾는 일본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
문화
정선화
2009.07.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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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사랑하는 영화감독 홍상수 감독의 열 번째 장편 '하하하'(夏夏夏)가 통영을 배경으로 한 달 간 통영에서 촬영된다. 캐스팅 또한 눈부시다. 홍 감독은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김민선, 윤여정, 기주봉, 김영호 등 한 곳에 모으기 힘든 유명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한 것도 모자라 이들이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고 밝혀 그의 저력을 만방에 떨쳤다. 여름 ‘夏’자가 세 번 들어간 '하하하(夏夏夏)' 관계자는 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도시로 ‘통영을 꼽았다. 이 영화는 통영에서 촬영되는 것은 물론 배역도 대부분 통영사람으로
문화
정선화
2009.07.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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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통영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성재)가 사단법인으로 재구성된다. 협의회는 통영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각급학교 학생들의 면학의욕 고취를 위한 장학사업과 애향심 배양으로 국가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비영리 법인을 설립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학업 및 재능이 뛰어난 학생과 학력 향상 및 진학지도에 공헌한 교사에 대한 포상, 석학초빙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모든 사업을 진행한다.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통영교육청 회의실
문화
정선화
2009.07.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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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대표하는 젊은 화가 장치길의 그림전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13번째 맞이하는 그림전이며 이번의 주제는 ‘비움’이다.그의 작품의 모체는 고향 통영이다. 그가 처음 접근한 것이 고향의 향토사를 통해 민속과 무속으로의 접근, 이를 통한 한국적 정체성을 찾고자 했다.한국적인 정체성속에 다양하게 녹아있는 음·양의 의미, 우주의 근간을 찾는 오행등 그 속에서 다양하게 파생되어 온 문양과 상징들의 근원을 찾았다.근원의 의미와 상징을 찾아가면서 그 귀결점 안에 자연이 있으며 자연의 질서속에서 인간이 진
문화
편집부
2009.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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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하청면의 역사를 기록한 하청면지가 지난달 30일 발행, 출판기념회를 하청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해연 도의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하청면지는 지난 2006년 2월 하청면민들이 하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일깨우고, 과거의 삶의 결과물 등을 발굴, 복원해 정리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어, 같은 해 11월 하청면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된 후, 하청의 방대한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집대성해냈다.
문화
편집부
2009.07.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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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운초등학교(교장 정순홍) 전교생 25명은 지난 2일 해양과학탐구 활동을 위해 소매물도와 연화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소장 이태식)에서 연구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구소의 김지회 연구관님의 바다 양식과 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았으며 전교어린이회장 최아영은“앞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의 자원 개발을 위한 해양과학자가 되겠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아름다운 섬지역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바다 양식 환경의 중요성
문화
편집부
2009.07.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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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윗위키(샤이아 라보프)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우주를 구한 지 2년. 일상으로 돌아간 샘은 여자친구인 미카엘라(메간 폭스)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또 다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샘은 알지 못하지만 오직 그만이 선과 악, 궁극의 힘이 펼치는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는 법! 마침내 샘은 윗위키 가에 전해 내려온 운명으
문화
편집부
2009.07.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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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교장 천강우)에서는 지난달 25일 고성교육청 장학사 및 학부모와 함께 ‘2009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선정’에 따른 시범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디지털 교과서 미래 교실 체험 수업은 고성초등학교가 2009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디지털 교과서 수업 실시 시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견해 보완함은 물론 교육청 담당자 및 학부모들에게 미래 교실의 모습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였다.고성초가 이번 디지털 교과서 수업 실시 대상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70대의 태블릿 노트북과
문화
편집부
2009.07.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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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문화계 최대 이슈가 되었던 ‘연극열전 2’의 마지막 작품, ‘민들레 바람되어’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 주최로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창작 초연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전회매진과 객석점유율 115%를 기록하면서, 2만여 명 관객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최근 신인 작가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연극열전’의 바람을 담아 선보인 ‘민들레 바람되어’는 2007년 ‘내 마음의 안나푸르
문화
편집부
2009.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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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12공방을 소재로 개발한 통영전통공예브랜드 ‘12Craft’가 국내외 수차례의 전시회와 함께 홍보책자와 영상물을 완성하는 등 기본적인 구성을 모두 갖췄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실용화 및 상업화에 돌입할 차례다. 제품개발의 지속화, 독자적 운영시스템 확립, 유통개발 사업단 발족, 통영12공방 뮤지엄, 유통채널 확대 등을 역점과제로 삼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전통공예는 예술에서 생활로, 비실용적에서 실용적으로, 지방특산품에서 글로벌브랜드로, 까다롭고 오래 걸리는 공정에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모
문화
정선화
2009.07.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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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출신의 위대한 문인 김상옥, 김용익, 김춘수, 박경리, 유치환 선생을 기리는 2009 통영문학제가 1일 개막했다. 이날 오전 통영문학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수성) 일동은 5인의 시비 및 묘소에 헌화를 하는 것으로 문학제의 포문을 열었으며,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5인과 문협회원의 작품 전시, 5인의 기록 사진전, 시화 판화찍기 체험, 관련 서적 판매 및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을 맞았다. 개막식은 오후 7시께 시작했다. 개막식은 시극공연, 청마문학상 및 통영문학상 시상식,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제1
문화
정선화
2009.07.01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