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교원 연수 및 통영.고성 가족 요리체험


문화예술교류 협약

○… 통영교육지원청과 예총 통영지회(지회장 서유승)는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지난달 31일 통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의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전국학생경연대회 운영의 공동 주최 ▲자유학기제․예술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예술문화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김환생 교육장은“우리고장 통영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전통예술문화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통영교육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교원연수

○…오는 2016년 실시 예정인 자유학기제에 대한 희망학교 교원 연수가 열렸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환생)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통영, 거제지역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14.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4일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선택프로그램 운영방안”, “NIE를 활용한 선택프로그램 운영방법”, “진로연계 동아리활동 운영사례”,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자유학기제”라는 주제로 연수가 실시됐으며, 25일 “프로젝트수업의 이론과 실제”, “토의·토론 수업의 운영 사례”, “교과 융합수업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습을 통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 교사는 “자유학기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교실 수업개선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여러 다양한 방법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로부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통영교육지원청은 올해 2학기에 관내 12개의 중학교가 모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가 즐거워요!”
통영․고성 가족 요리체험

○…지난달6일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희망의 레시피』프로그램을 통영, 고성지역 중학교 13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제1요리 돼지갈비 폭찹, 제2요리 닭고기 야채샐러드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별했으며, 특히 통영전통음식연구회원들이 1:1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요리로 소통했다.

참여 한 학부모는“집에서는 설거지도 하지 않는 아이가 솔선수범해 뒷정리도 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격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요리 내용적으로 학생이 좋아하는 육류와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를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로 맛깔스런 작품이 나와서 뿌듯하고 만족스러웠다. 오감이 즐거운 체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한 학생은 “집에서 엄마랑 요리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 같이 하게 되어서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있으면 좋겠고 정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유치원 안전 직무연수
○…공․사립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양일간 통영유치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연수는 유치원에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은 물론 유아들과 학부모와의 공감 소통을 위한 에니어그램 성격심리코칭, 마음을 여는 상담기법, 유아의 눈높이를 맞춘 마음을 읽는 대화법까지 다양한 맞춤형 연수로 이뤄졌다.
한 교사는“ 올해만큼 안전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느껴진 적이 없었는데 맞춤형 직무연수로 우리 교사들이 꼭 받고 싶은 안전과 공감․소통을 끌어낼 수 있는 대화 기법에 대한 강의는 정말 보람되고 알찬 연수로 2학기에는 더욱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읽는 편안한 교사로 다가가야겠다.”는 다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일반직 직무연수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사업소 및 통영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일반직 지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일반직 공무원 직무연수가 실시됐다.

연수는 김환생 교육장의 특강 시작으로 「글로벌 위기와 세계 경제 전망 알기」,「생활속의 민속」,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 「성찰․소통․공감의 커뮤니케이션」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환생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강에서 일선 교육현장에서 통영교육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돼 주기를 당부했다.






전통체험 직무연수
○…초∙중∙고 교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월)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청 대회의실 및 통영예능전수관 등에서 「통영 오예(五禮)! 전통과 미래를 잇는 얼과 멋 체험」연수 과정으로 통영오광대, 승전무, 통영 전통연 만들기 체험과 통영 RCE의 이해, 토영 이야∼길 탐방 등을 실시했다.

김환생 교육장은 강의를 통해“어려운 시간을 내 연수에 참여한 만큼 알찬 연수를 통해 통영지역의 전통문화를 체득하여 정서적으로 메마른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좋은 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담당교사 연수
○… 통영과 거제, 사천지역 교육복지사와 담당교사, 전문상담사, 실무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죽림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인력 및 연계기관 실무자 연수를 실시했다.

김정화 강사는 포토샵 바로 활용하기를, 김진 사회복지사(전주 온고을중)는“교육복지관점을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찾아가는 섬마을 영어캠프
○…도서지역 초·중학생들의 영어 격차 해소와 21세기 국제화 지식·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욕지, 사량, 한산 섬의 초·중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지난6일(수)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4년 찾아가는 섬마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캠프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찾아가서 진행하는 캠프이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는 한 팀이 돼 초등 10개반과 중등 5개반으로 나눠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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