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정 맺은 15개교 교사 30여명, 15개 기업체 30여명 참석

▲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8월 13일 입시 및 취업홍보를 위한 선상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실습선 '새바다호'에서 진행된 이날 선상교류회에는 고교에서 교사 30여명, 기업체에서 기업인 30여명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GNUㆍ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정한식, 이하 “해양과학대학”)은 신입생의 출신고교를 중심으로 한 고등학교 교장단과 졸업생들의 취업 및 산학협력 기업 CEO 등 60여명을 초청해 입시 및 취업 정보 교류를 위한 ‘선상 교류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초청대상자들은 지난 2014년 1월에 해양과학대학과 MOU를 체결한 고등학교와 기업들로서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15년 입시 전형 요소에 대한 설명과 해양과학대학 각 학과의 특징과 진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각 학교에서는 교육현안 그리고 각 기업에서는 기업전략과 신입사원 채용 등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어졌다.

해양과학대학 정한식 학장은 “교류회에 참석하신 교장 선생님들과 기업체 관계자들은 우리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고교는 ‘교육 공동체’ 기업은 ‘산학 공동체’이므로 항상 협력하고 같은 길을 걸어가자”고 말했고 대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쏠라이앤에스(주) 한광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케이티이앤지(주) 김철수 대표이사는 “진지한 산학교류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고등학교-대학-기업이 함께하는 선상교류회는 교육과 산업 발전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는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해양과학대학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학생부종합전형 50명, 학생부교과전형 129명, 정원외 학생부종합전형 47명 모두 226명을 모집한다.
▲ 정한식 학장은 쏠라이앤에스(주) 한광현 대표이사에게 국내 최초 해양ㆍ수산전문가 양성의 메카인 해양과학대학 발전을 위하여 발전기금을 기탁한 공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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