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 교육지원청 소식

특수교육대상학생 소질개발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적 능력과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환생)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치료실과 통영거점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 건전한 여가활동과 개학 후 치료지원의 극대화’라는 주제로‘언어치료,심리행동치료,작업치료,우클렐레,웰빙요리,힐링공예’등이 진행됐다.
통영특수교육지원센터는 2학기 겨울방학에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사고예방 위생 만전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곤 )은 지난 12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43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부3.0의 핵심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 상호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교단위의 업무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을 도모했다.

정현우(러너웨이 대표)강사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통해 학교급식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과 대인관계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 해소,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관계의 개선을 통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하연미 (경남혜림학교 행정실장)강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강의에서 학교급식 안전사고의 사례와 위생관리 기준을 설명하고, 학교급식 업무의 능력향상 및 사명감과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김홍곤(교육장)은 “무더운 더위에도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해 주기 위해 애쓰는 학교급식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 간의 상호정보 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개인정보 유출 및 예방교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환생)은 지난 1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전주현)를 초청해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 및 개인정보보호법 상황별 적용 사례’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달 7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해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금지(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하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본격 시행됨에따라 개인정보 처리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법 개정에 따라 홈페이지 글쓰기 및 업무관련 서식 등에서 본인확인을 위해 수집하던 주민등록번호를 공공I-PIN, 생년월일 등으로 대체하고, 적법하게 수집한 경우에도 파일을 암호화하는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김언태 행정지원과장은 “주민등록번호는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 되고 적법하게 사용하더라도 관리를 철저히 해 유출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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