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교실 및 문화예술 탐방

▲ 통영교육지원청,Wee센터와 희망틔움 프로그램 진행.

Wee센터와 통영경찰서 희망틔움 프로그램

희망학생들이 문화스포츠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환생) Wee센터는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와 기관연계를 통해 지난13일 LIG 인재니움 사천에서 희망틔움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희망틔움 챌린지 프로그램은 특별교육 이수 학생 및 기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삶에 대한 도전정신과 성취감 및 긍정적인 자기상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실시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며 학생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서로 협동하면서 도전과제들을 경험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향상시켰다. 또 힘들고 어려운 과제들을 수행함으로써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한 학생은 “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고 했고, 또 한 학생은 “하이점프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학부모와 함께 독서천문캠프가 실시됐다.

지세포중 ‘책과 별이 흐르는 밤’ 캠프

지세포중(교장 이은숙)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천문캠프 ‘책과 별이 흐르는 밤’을 실시했다.

박상현 교사의 ‘마음의 문을 열어줘’로 올해 읽은 책 소개, 책과 별에 관련된 퀴즈 대회, 학교에 숨겨진 책을 찾아 미션 해결하기 등을 실시했으며, 천문지도사 이소월 교사의 별자리 강의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통영의 청마문학관, 동피랑마을, 김춘수유품전시관, 박경리문학관 등을 방문해 그들의 작품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흥미로운 활동과 체험들을 통해 몸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고 친구들이 소개한 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전했고, 또 한 학생은 “별자리 강의에 나온 스텔라리움을 직접 사용해 밤하늘을 별자리를 찾아보고,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해보는 보며 이번에 배운 성단 관측을 다음번에 꼭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충무초 5,6학년을 대상으로 해오름 진로 개척해 여름방학교실이 운영됐다.

충무초,유형별 자신의 적성 탐색

충무초(교장 박성욱)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충무초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해오름 진로 개척해(海)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했다.

직업흥미와 유형별 특징 그리고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세계에 대한 탐색을 통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진로를 생각해보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선택, 직업세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습득했다.

한 학생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여러 직업탐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었고,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사량중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문화예술 및 진로 탐방을 실시했다.

사량중, 문화예술 탐방

사량중(교장 강식)은 1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진로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미켈란젤로전, 최현우 마술공연, 쇳대방물관, 웃찾사 공연, 잡월드 직업체험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법견(3년)학생은 “평소 체험은 역사적인 유적지나 에버랜드 등 놀이 문화 중심의 체험이었는데 이번 체험은 마술공연 및 웃찾사 공연 등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아 좋았다”며 말했다.

김현섭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와는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다음에는 더욱 더 알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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