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신임 통영교육청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1일 오전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정식 교육장은 경남 함양이 고향으로 1976년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 지난 1977년 4월 병곡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교감(2002.9.1.), 교장(2010.3.1.)으로 승진해 도천초등학교에서 근무한 후, 장학관으로 전직, 창원교육청 교수인력지원과장, 경상남도교육청 초등인사장학관,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역임 후 통영교육장으로 임명됐다.

이교육장은 37년 5개월 교직기간동안 교사, 교감, 교장,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학교교육과 교육행정의 다방면의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고, 우리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행복해야 학교지원도 원활할 수 있다”며 소속직원들에게는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강조하고 학교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고, 또 추석을 맞아‘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실천해 청렴하고 깨끗한 통영교육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1일자 인사발령으로 통영교육지원청에 전입한 장학사 2명과 상담교사 1명에 대한 소개 및 인사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