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복지회관 ‘인기몰이’

 

회화면 주민들이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고성군이 사업비 9억5,000만 원을 들여 지난 9월에 개관한 회화면 복지회관이 개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건립된 복지회관은 1층 헬스장, 2층은 다용도 공간으로 회화노인대학, 농악, 요가, 체조, 노래교실 등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최고라는 말을 듣고 있다.

특히, 각종 헬스기구를 갖춘 1층 헬스장은 헬스동호인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200여 명 가까운 주민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달부터 20여명의 헬스클럽 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 중인 헬스장은 매일 낮 시간에 30여명 이상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가운데 동호회원들이 교대로 지도·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이용료는 2만원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늦은 밤에도 4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회원 수가 많으며, 지금도 늘어나고 있다.

이종배 헬스클럽 동호회장은 “헬스장이 이만큼 호응이 클 줄은 몰랐 다”며, “이용객들은 늘어나고 있어 운영이 힘들지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회화면장은 “복지시설의 노후화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는데 다목적 복지회관이 개관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됐다”며, “복지회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복지회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고성군(고성군수 하학열)은 지난 4일 고성읍 성내리 소재 고성시장에서 12월 동절기를 맞아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일상생활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교육청, 군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홍보하고, 특히 폭설·설해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등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김호준 안전총괄과장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서 국악 향연 펼쳐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달 25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고성오광대 상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우리노래 가곡”이라는 주제로 국악연주단 정음이 출연하여 어떤 이는 거문고를 타고 또 어떤 이는 피리를 불고 또 다른 이들은 대금, 해금, 단소, 가야금, 양금, 생황을 연주하고 한 선비가 즉석으로 시를 짓고 그 중 노래 잘하는 이가 그 시에 곡을 얹어 노래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 '가곡'의 전승보전과 보급선양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아름다운 우리가곡 <국악연주단 정음>은 2009년 창단된 경남 최초의 국악연주단으로, 전통예술의 발굴과 창작, 이를 바탕으로 한 상설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해외공연 등 매년 약 40여회의 다양한 공연 및 국악교육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에는 고성군 수험생과 군인장병을 위한 오광대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오광대보존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국회·청와대 방문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순임) 지난달 26일 회원 42명이 역량강화를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날 역량강화 현장학습은 우리나라 정치의 산실인 국회와 청와대가 무슨 일을 하며, 하루는 어떻게 보내는지에 관해 상세히 알아보는 뜻 깊은 방문이 됐다.

국회를 둘러본 백순임 회장은 “ TV로 보던 국회의원들을 실제로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보게 돼 신기했고 국회의원실 서류를 보고 놀랐다”며, “오늘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이번 국회방문으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군 정치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성군 결혼이민자 대상 「한글 사랑 더하기」개설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특강 “한글 사랑 더하기”과정을 오는 9일, 11일, 16일 운영한다.

 

“한글 사랑 더하기” 특강은 결혼이민자들 중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수준에 개인적인 편차가 있고 2014년 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이 지속되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원하고 있어 요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고성군에서 개설하게 됐다.

이번 연말 특강 또한 기본문법, 어휘, 발음 등을 다룬 정규과정(1~4단계)으로 운영되는데 한국어 1단계 과정에서는 한국생활 적응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한국어 2단계 과정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는 내용을, 한국어 3단계 과정에서는 자주 접하는 일상생활에서 주제, 상황, 기능에 맞게 이야기하고 서술하는 내용들을, 한국어 4단계 과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 상황, 기능, 기능에 맞게 문법과 어휘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서술하는 방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특강은 전체적으로 원만한 의사소통과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에 도움이 주고자 하는 학습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정욱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한글 사랑 더하기’ 특강으로 한국어 능력이 좀 더 향상돼 한국 생활에 대한 조기 적응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가족,친지, 이웃, 친구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관계 증진에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을 대비한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계별, 수준별 맞춤식 학습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학습효과 증대와 취업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성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간담회 개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제형도)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내 생명환경농업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2014년 공룡나라쇼핑몰 하반기 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입점업체 간담회 시 논의된 내용 점검 및 ‘착한가격, 바른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공룡나라쇼핑몰의 계속적인 발전과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점업체 대표와 고성군 관계자가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공룡나라 쇼핑몰(http://edinomall.com)은 현재 67개 업체 68개 품목이 입점하고 있으며,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로 도매상이나 소매상을 거치지 않고 행정에서 직접 직거래로 운영되어 유통경로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당일생산, 당일배송으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재가 암관리자 교육 실시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달 25일 경남지역암센터와 재가 암환자관리프로그램인 “아토즈 프로젝트(AtoZ project)”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재가 암 환자 관리에 있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토즈 프로젝트(AtoZ project)”란 암 발병에서부터 마지막까지 관리한다는 뜻으로 암 전문 의료기관인 경남지역 암센터와 고성군 보건소가 상호 협력하여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와 관련 지난 27일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강정훈 교수 외 2명의 강사를 고성 보건소로 초빙해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돌봄 기술과 항암치료의 합병증 예방, 암 환자의 증상별 대처기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재가 암 환자 돌봄에 있어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와의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전문기술을 제공받아 처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 치료과정에서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이 도내 최초로 “아토즈 프로젝트(AtoZ project)”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직원 재가 암 환자 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경남레미콘협동조합,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 기탁

 

올해도 “희망2015 나눔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레미콘협동조합(협회장 강태선)은 고성군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남도 레미콘협동조합은 중소레미콘업체의 보호와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고성, 거창, 산청 등 경상남도 곳곳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고성지부는 해마다 고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상남도 레미콘협동조합 관계자는“작은 성의지만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힘을 보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군수 하학열)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1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고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

 

고성경찰서(서장 함윤배)는 지난달 2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장, 각과장 및 보안협력위원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2009년 6월 30일 출범해 매년 명절 등에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에게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탈북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안정적 조기정착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고성소방서, 청소년 어울림축제 첫 개최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범국민적 화재예방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각종 화재예방홍보 활동 추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제1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국119소년단 소‧소‧심 경연대회, ○청소년 소방구조스포츠대회 ○도전 19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렸으며, 소‧소‧심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 거류초등학교, 우수 대성초등학교, 장려는 고성초등학교와 율천초등학교가 청소년 소방구조스포츠대회에서는 최우수 고성고등학교, 우수 철성고등학교, 장려는 경남항공고등학교와 고성중앙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도전 19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마지막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위 퀴즈왕은 고성초등학교 6학년 제완규 학생이, 2위 으뜸왕과 3위 버금왕 역시 고성초등학교 5학년 이순신 학생과 백경탁 학생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올 한해 안타까운 사고로 많은 목숨을 잃어 이런 대회를 통해 안전사고 초기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앞으로 불조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업무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엽 경남경찰청장 고성에서 현장간담회

 

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달 27일 3층 회의실에서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장, 함현배 경찰서장, 각 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여가희(여성명예소장연합회), 정수효(고성체육회) 이한용(보안협력위원회)이 경남청장 감사장을, 112지령실장 경감 이추, 거류파출소 김영호 경위, 경무계 김동명 경사가 경남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배회감지기 보급관리 제도적 장치개선, 학교 음주감지기 지원업무에 대한 개선사항 건의에 대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하였다.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치안철학 공유를 통해 “112총력대응체제 개선으로 국민중심․업무중심의 근무체제를 확립하고, 교통법규준수 및 동네조폭 근절,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하며 “경찰의 존재이유를 도민에게 확실히 보여주는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고성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국우수기관 선정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국 20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프로그램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 총 5개영역 24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고성군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학습지원과정, 전문체험활동과정, 자율체험활동과정, 주말 테마별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급식, 귀가차량운행, 생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창단한 ‘레인보우 사커 스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구클럽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도전의식 향상, 협력 증진을 위한 전문 과정 지도로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역량개발을 위해 방과후 활동의 다양한 지원 및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2015년도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12월 1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행복나눔과(☎670-2623) 또는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670-2939)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다수인이 이용하는 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감염 ZERO! 편견 ZERO! 사망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에이즈 예방 패널을 전시하여 에이즈의 감염경로, 신체증상, 예방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감염인은 8662명이며 지난 한해동안 1114명이 신규로 신고됐다. 감염인 성별로는 남자 92.1%(7978명), 여자 7.9%(684명)로 남성이 휠씬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4.5%(1260명), 30대가 24.4%(2115명), 40대가 28.9%(2504명)순으로 40대가 가장 많았다.

에이즈 감염경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 성접촉을 했을 때, 감염된 주사바늘과 면도기 등을 같이 사용할 때,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되는 경우 등으로 공기, 물, 악수, 가벼운 키스, 술잔 돌리기, 공중목욕탕, 기침, 재채기, 음식물 같이 먹기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성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며, “감염인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하고 익명검사 및 상담(☎055-670-4095)도 실시하고 있으므로 적극 문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드림스타트, 친구와 함께하는 꿈나들이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달 29일,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40여 명과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드림나들이’라는 주제로 거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캣츠』를 관람하고, 씨월드 『키스&허그』돌고래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문화생활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뮤지컬『캣츠』는 난타, 버블, 마술, 비보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씨월드 『키스&허그』돌고래 체험에서는 돌고래 밥주기, 돌고래와 악수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아동의 호기심 및 흥미를 유발해 아동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나들이를 하는 기분으로 친구들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한 아동들은 “친구와 함께여서 더욱 신나고 즐거운 기분이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하일면새마을부녀회, 경로당 봉사활동 나서

 

고성군 하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자)는 지난달 28일, 하일면 내 경로당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하일면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은 도동마을과 임포마을, 학동마을 등 15개 경로당을 방문해 비질과 걸레질을 하며 경로당의 묵은 때를 말끔히 없애고 커튼, 집기류 등을 세척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다과를 전하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윤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진정한 효도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경로당 청소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달 30일 경찰서장, 고성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자율방범연합회장(회장 이덕인),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원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는 평소 지역치안확보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온 자율방범연합회 등 협력단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대원 상호간 화합, 민․경협력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함현배 서장은 격려사에서 “아동․여성 성범죄예방 및 주택가도난예방,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활동에 노력해준 자율방범연합회장과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더 강화하여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경찰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하였다.

고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2004년도 조직되어 3대 이덕인 회장이 작년 2월경 취임하였고, 관내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 수능수험생 위한 상설공연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지난달 28일 및 지난 1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수능을 마친 고성중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상설공연 ‘판2014 - 수험생들을 위한 고성오광대’공연을 열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학업에 매진한 고3 수험생을 위해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을 열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성을 떠나 타 지역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고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설장고, 사물놀이에 이어 해설이 어우러진 고성오광대 1과장 문둥북춤, 2과장 오광대놀이, 3과장 비비, 4과장 승무를 선보이고 판 굿과 버나로 마지막 무대를 꾸며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신명나는 공연에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고 “어렸을 적에 봤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렇게 해설과 함께 보니 무척 재밌다.”, “고성에 살면서 이름만 듣고 한 번도 못 봤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서 좋았다.”, “대학에 가면 다른 지역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꼭 같이 보러와야겠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학생들은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기념품도 받았다.

한편,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2일과 5일 오후 3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고성군 부대 장병들을 위한 상설공연을 열 계획이다.

 

 

고성군도 수험생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일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go’라는 주제로 ‘제7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력과 인내로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밝고 희망찬 성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3개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 및 교사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별 장기자랑, 청소년동아리 공연, 초청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교별 장기자랑을 통해 고성중앙고 정민행 외 4명의 댄스 공연을 비롯하여 관내 고등학교 3개교의 청소년들이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2014년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 밴드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철성고 밴드동아리 ‘Rainning Men’의 오프닝공연과 율천초등학교 참소리 사물놀이공연, 비보이․스트릿댄스팀의 초청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훈남훈녀를 위한 빗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친구와 함께 우정의 기념사진 찍기, 네일아트, 힐링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을거리 장터는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그동안 학업에 매진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흥겨운 장이 됐다.”며, “졸업과 대학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주민생활과, 포상금 100만 원 기탁

 

고성군 주민생활과(과장 허옥희)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평가에서 2014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중 100만 원을 ‘희망이음 365 열린뱅크’를 통해 기부했다.

 

고성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희망이음 365 열린뱅크’는 공공복지 체계만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어 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세대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위기상황이 발생했으나 법적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의료급여대상자의 의료비 과다 지출을 예방하고 의료급여 제도에 수급권자, 의료공급자의 합리적 의료관행 유도 및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전국평가에서 ‘2014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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