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실에서 위원장 김형동 부군수를 비롯해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부위원장 선출, 2014년 지원사업 평가 및 2015년 지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4년 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 맞춤형 복지 지원 ▲외국인 근로자 문화탐방 등 9개 사업의 추진결과 평가와 2015년 지원 사업인 ▲다문화가족 통합지원 확대 ▲행복한 학교 운영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 등 10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형동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조선산업특구 조성 등으로 관내 외국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사회 여건 조성, 외국인근로자 권익향상 등 관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우리음식연구회, 음식으로 온정 전해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18일 1년 동안 과제교육을 통해 배운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음식나눔행사’를 열었다.

전통․향토음식 계승 발전으로 올바른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성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된 우리음식연구회에는 2개과정(신규반, 기존반)에 73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 기존반(회장 손분이) 회원 40여 명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 모여 깐풍기, 돼지갈비찜, 폭잡, 김밥 등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점심시간에 맞춰 삼산면 복지시설인 ‘사랑나눔공동체’에 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연구회 신규반(회장 백순임) 회원들이 영양죽, 약선전, 두부조림 등을 준비해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추진해 온 음식나눔행사를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6회 고성지킴이 작품전 고성박물관서 열려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6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을 개최했다.

고성지킴이는 고성에 거주하면서 음악, 도예, 건축․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옛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과 예인의 모임으로, 2006년 제1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고성의 예술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이계안 고성지킴이 회장을 비롯해 황동구, 박양효, 안창모, 유부열, 이도열, 정대호, 박장재, 박용두, 백지원, 방덕자, 이위준, 김옥선, 김진엽 등 총 14명의 고성지킴이의 뜨거운 고향애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도자기, 목공예, 서예, 양장, 시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고장 고성을 면면히 지켜오고 있는 고성지킴이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긍지를 부여하고, 군민에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가면 덕원사 자비회, 이웃에 온정의 손길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소재 덕원사 자비회(신도회장 배장우)는 지난 16일 대가면사무소를 방문해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덕원사 자비회장 배장우 씨는 “추운 날씨에 마음이 더 추운 저소득 주민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신도들과 함께 고민하여 뜻을 모으게 됐고 해당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순 대가면장은 “회원들 모두 생업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 추운 날씨지만 주지스님과 신도들께서 내밀어주신 온정의 손길로 대가면민의 마음만은 벌써 봄날이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한편, 덕원사 자비회는 매년 어버이날과 명절, 연말 등을 기하여 저소득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현금 기탁 등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고성군 삼산면 보타암 명수스님 자비행

 

고성군 삼산면 덕산마을에 소재한 보타암 명수 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삼산면사무소에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매년 연말연시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는 명수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삼산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과 삼산면 경로당 13개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군, 영오면 주민들과 건강한 영오면 만들기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18일 영오천 및 선유산 일원에서 영오면건강위원회, 영오면새마을부녀회, 마을별 걷기 동아리 등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영오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및 건강걷기 동아리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내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영오면의 평균 수명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걷기가 최고! 걸으면 몸도 마음도 즐거워요’라는 주제 아래 영오면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걸을 수 있도록 영오천 및 선유산 일원 걷기코스를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고 이선호 운동처방사로 부터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방법을 지도받은 후 상쾌한 겨울바람을 맞으며 영오천 및 선유산 일원을 걸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 운동 실천으로 영오면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성군, 드림스타트 ‘행복충전 가족캠프’ 열어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시 LIG연수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충전 가족캠프'행사를 열었다.

 

LIG연수원이 주체한 이날 행사는 ‘건강, 행복, 평화로운 가족 만들기’를 주제로 자기이해, 정서관리를 통해 조화로운 가족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올바른 가족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만남과 가슴열기, 마음나누기 및 교류하기, 웃음사랑감사칭찬 나누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부모교육, 자녀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평화로운 가정을 위한 가족공감,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1박 2일 캠프는 가족 간의 정서교류와 스킨십 등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성소방서, 문화재 보호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18일 오후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고성소방서, 고성군 녹지공원과, 옥천사 자위소방대, 개천면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산림 내 문화재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고성군 주요 사찰 중 하나인 옥천사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495호 임자명반자 외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고사찰이다. 연화산도립공원 중턱에 위치한 옥천사는 산림으로 사방이 둘러 쌓인 지형으로 산불 발생 시 화재에 매우 취약한 대상이다.

이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초기 화재진화를 위해 옥천사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와 미분무화장치를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화재 대응훈련, 문화재 반출훈련,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화훈련 및 산불 연소확대 방지선 구축훈련 등이 실시됐다.

강연국 예방대응과장은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고성군 주요 문화재와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화재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고성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 2년 연속 “최우수”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가 2014년 12월 실시된 경상남도 소방행정평가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실적 부분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재민들과 피해업소를 대상으로 기본권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생활, 의료지원,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국세·지방세제 지원, 119희망의 집 지원, 화재안심보험 지원, 제조물책임법 제공, 기타 화재피해복구에 관련된 각종 행정정보 제공과 화재로 말미암은 피해복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고성소방서는 2014년 1월 주택전소화재로 피해를 입은 회화면 소재 거주 이재민 공모씨(여.78)에게 고성군청, 대한지적공사 고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제6호 119 희망의 집' 을 지어 지난 8월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307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지원한 결과 지난 12월 12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암면 소재 거주 이재민 신모씨(여.51)가 보험금(금액 산정 중)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화재피해복구현장 중장비 지원 등 지금까지 모두 378건의 인·물적 지원을 했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화재피해주민의 아픔을 같이 할 수 있는 고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체육영재발굴캠프, 경남대서 열려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남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영재 발굴 캠프’를 열었다.

 

체육 분야에 대한 잠재능력 및 특기를 가진 학생들의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격, 스케이트, 골프 등 대중적인 체육활동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힘든 동계스포츠와 뉴스포츠인 플라잉디스크, 츄크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 체험과 스포츠를 이용한 총체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선수, 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선수 김준현 선수, 2013 KPGA 해솔리아 투어 및 2013 KPGA 챌린지 투어에서 우승한 공진여 프로골퍼와 함께 한 특강 및 스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스포츠 스타로의 꿈을 키웠다.

또 경남대학교 내의 운동과학 측정 장비를 활용한 체육영재성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운동능력도 측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스포츠 스타로서의 잠재성을 진단하고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체육영재 발굴 캠프’는 개인별 체육 특기 적성 발견은 물론 리더십, 협동심, 배려, 인내 등 학생의 품성을 함양하는 데 남다른 효과가 있어 매년 학생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성군 낚시어선 연합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고성군 낚시어선 연합회(협회장 이부철)는 지난 19일 고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7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고성군 낚시어선 연합회 회원들의 회비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이부철 협회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만큼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기탁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성군농구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 개최

 

제3회 고성군농구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농구클럽의 활성화와 농구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부산권 16개 농구클럽 150여 명이 참가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참가팀으로는 리딩, 팀플레이, 시린마, team 2001, 페이컷, 효성Axis, Assist, 벨로시터, Assist2, 퀘스천, 아리우프, NAMSAN, 엔젤스, 제우스, 농달, 카르페디엠 등 16개 팀이다.

한편,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은 가고파, 준우승은 진주 SPKT, 일반부 우승은 프리스켓, 준우승은 제우스가 차지한 바 있다.

 

고성소방서, 소방시설 관련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19일 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 관련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협조사항, 소방시설 부실공사 방지와 철저한 감리수행 요청, 기타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 후 해소 방안과 2015년 소방시설관련 법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경찰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18일 경찰서 늘푸른관 2층에서 경찰, 협력단체, 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경찰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협력치안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보리수 동산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추억스케치 영상시청, 초청가수 공연, 경찰 및 의경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송무석 경찰발전위원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경찰과 협력단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5년에도 지역치안 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함현배 경찰서장은 “민생치안활동 적극 협조해 주신 협력단체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2015년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치안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성군 한국장승학교서 장승 강사 되어보세요!

 

국내 유일의 장승 교육장인 한국장승학교(교장 이도열)는 내년 1월 9일까지 ‘2015년 장승강사 양성과정’수강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승은 마을의 수호와 주민의 안녕을 염원하며 세웠던 이 땅의 지킴이이자 시대 상황과 후세에 전하는 뜻이 나무에 오롯이 새겨진 역사적 기록으로 이번 장승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이도열 한국장승학교 교장을 비롯해 전국 최고의 강사들을 초빙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조각도, 공구통, 교본 등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20세 이상 75세 이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료생에게는 장승학교 교육 시 강사위촉, 작품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도열 교장은 “우리 장승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한국장승학교는 그러한 가치를 가장 쉽게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며, “조각에 소질이나 재주가 없어도 능히 가능하도록 준비하였으니, 장승 만들기에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사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승학교(☎010-2674-2133), 고성탈박물관(☎055-672-8829)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장승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장승학교는 1997년 개교 이래 1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인 장승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고성을 본교로 창원, 부산, 함안, 임실 등에 분교를 두고 매년 군민 뿐 아니라 전국의 각 기관 및 기업에서 장승학교를 수료했다.

 

 

고성팔각회, 동지팥죽과 함께 액운 떨쳐

 

(사)대한민국팔각회 고성팔각회(회장 이영조, 여성회장 최두금)는 지난 22일 고성읍 파머스마켓 주차장에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고성팔각회 회원 40여 명은 동짓날을 맞아 군민 1,000여 명과 따뜻한 팥죽을 나누며 액운을 떨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김형동 고성부군수는 “동지팥죽 나눔행사는 미풍약속을 계승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이다.”며, “매서운 추위에도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한 고성팔각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팔각회는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이념아래 매년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성초등학교, 고사리 손에서 전해진 사랑

 

고성군 고성초등학교(교장 허종철) 전교생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고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의 사랑 88만5,520원이 담긴 모금함을 고성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학생들의 모금함에는 “힘들더라도 힘내!”,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 그리고 힘내”,“이 돈으로 행복하길 원해.”등 힘든 처지에 놓여있을 친구들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가 적혀 있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사천시 경주이발관 임경주 씨, 20여 년간 이발봉사

 

21년 동안 매월 고성군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이발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연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사천시에서 경주이발관을 운영하는 임경주 씨로, 1993년도부터 21년 동안 한결 같이 매월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과 면도를 해주고 있다.

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에도 하이면사무소는 이발봉사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임경주 씨의 재능 기부는 이발사로 첫발을 내딛은 47년 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1984년도부터 10여 년간 하일면 동화리에서도 이발봉사를 했다.

임경주 씨는 “자신의 이발 기술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여건이 되는 한 이발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고성군, 다문화가족 역량강화교육 및 행복한 장터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3일 고성군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역량강화교육 및 행복한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화목하고 안전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 아끼고 나누며 바꿔서 다시 쓰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가족사랑 연하장 만들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힘든 한국생활에 버팀목이 되어준 남편과 시부모님께 서툰 손 글씨지만 정성껏 연하장을 만들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 뜻 깊은 새해 선물이 됐다.

행복한 장터에서는 먹거리 장터, 알뜰 장터, 체험 장터, 특별 전시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다문화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알뜰장터는 고성군 소속 공무원들이 기탁한 의류, 신발, 가방, 카시트, 도서 등의 물품을 다문화가족과 함께 나눠 알뜰한 소비생활 태도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특별 전시 부스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출품작과 1년 동안 다문화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 등을 전시해 1년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정욱 센터장(행복나눔과장)은 “고성군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모습에 고성군이 참 행복한 곳이라고 느꼈다 .”며, “다문화가족의 호응이 좋아 연례행사로 추진해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장터는 100원부터 1,000원까지 착한 가격으로 운영됐으며 모아진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다문화가족의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청 최재복 주무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고성군은 종합민원실 지적재조사팀에 근무하는 최재복(39) 주무관이 국토교통부의 201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업무성과 달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업무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중 12명만이 수상자로 결정됐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고성군에서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최재복 지적재조사담당자는 2004년 1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지적민원업무, 부동산특별조치법, 도로명주소 업무 등을 담당해 오다 지난해부터 지적재조사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2013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경상남도 내에서 최초로 완료해 도내 수범 사례 및 각종 워크숍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되는 등 정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친절과 봉사하는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맡은 업무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추진해 성실한 공무원으로서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성군 하이교회, 성탄절 맞아 이웃돕기 성금

 

고성군 하이교회(목사 이성남)는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3일, 성금 150만 원을 하이면사무소(면장 배형관)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하이교회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성남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나눔이 퍼져 큰 사랑으로 세상을 밝혀 주길 기원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하이교회가 되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하이교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연말마다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성금 17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 중 100만 원은 하이면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50만 원은 고성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성군 마암면 할머니들이 전하는 이웃 사랑

 

고성군 마암면 경로당 어르신들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31만 원을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마암면 성전리 독골마을 경로당과 도전리 초선마을 여경로당 어르신들은 나물을 팔아서 마련한 돈과 용돈을 아껴 마련한 돈을 십시일반 모아 성금으로 기탁했다.

TV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운동을 하는 것을 우연히 본 어르신들이“우리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보자.”하고 시작한 성금 기탁이 올해로 3년째이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활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순임)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위문하고 ‘사랑의 물품’전달했다.

 

‘사랑의 물품’은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가 지난 7월 4일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시 ‘기부와 나눔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사랑나눔공동체와 한올생명의 집에 쌀과 주방용품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백순임 회장은 “지난달 떡국 봉사활동을 위해 사랑나눔공동체를 방문했는데 열악한 주방환경에 꼭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함께 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족 멘토링 및 출산용품지원, 아동․여성이 행복한 고성만들기, 각종 자원봉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활동단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성군 주부민방위기동대 4/4분기 간담회 개최

 

고성군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 최종숙)는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4년도 4분기 주부민방위기동대 활동실적을 보고하고 2015년도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준 고성군 안전총괄과장은 “지난 한해 재난위험지구의 사전예찰활동과 복구활동, 민방위 재난활동, 어려운 어르신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주부민방위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 있고 신속한 대응 체계로 주부민방위대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숙 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은 “내년에도 민방위 재난활동에 중점을 두어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생활속 민방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 고성군주부민방위기동대는 고성읍 공룡시장 일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하학열 군수는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주부민방위기동대를 격려했다.

 

고성군 농업자치대학 졸업식 개최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농업자치대학 제6기 생명환경농업과정 수강생 23명에 대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및 가족 40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실을 축하했다.

농업자치대학은 고성군의 역점시책인 생명환경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개강 후 매주 4시간씩 24주에 걸쳐 8개월 과정으로 운영됐고,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하학열 군수는 졸업식사에서 “영농으로 바쁘고 고단한 가운데서도선진농업기술과 경영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1년간의 교육을 마친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농업자치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군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 송창호(영오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허승도(마암면) 씨가 학력평가 최우수상을, 김주용(고성읍), 차재명(영오면) 씨가 우수상을, 김주용(고성읍), 백수흠(고성읍), 이영철(삼산면), 이둘이(삼산면), 강둘자(상리면), 차재명(영오면), 배익구(구만면), 김정숙(회화면), 이종원(마암면)씨가 개근상을 각각 수상했다.

 

태창ENG 이웃돕기 성금 1,372만 원 기탁

 

고성군 마암면 두호리에 소재한 ㈜태창ENG(대표 곽태영) 임직원 및 협력업체 일동은 지난 2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372만원을 고성군청으로 기탁해 왔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태창ENG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은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드러낼 일이 아니라며 한사코 기탁식을 사양한 태창ENG 곽태영 대표는 “태창ENG와 관련 협력업체의 전 임직원 직원들의 뜻이 담긴 성금인 만큼 고성군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좋은 곳에 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산불전문진화대∙녹지공원과, 성금 100만 원 기탁

 

고성군 산불전문진화대(반장 김정열)와 고성군청 녹지공원과(과장 최삼식)는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고성군청 녹지공원과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활동으로 받은 기관표창 상금 일부와 산불전문진화대원 23명이 자체 모금해 마련됐다.

산불전문진화대 김정열 반장은“산불로 인해 재산적·인적 피해가 발생하는 일 없이 내년 한해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이다.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산불전문진화대와 녹지공원과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산불전문진화대는 산불 감시 및 진화 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원유통 탑마트 고성점, 쌀 10kg 50포 기탁

 

탑마트 고성점(지점장 이봉주)은 지난 24일 쌀 10kg 50포를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이봉주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어떤 물품이 더욱 도움이 될까 고민을 하다가 쌀이 제일 보편적인 것 같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알려주면 다음번 기탁 때 참고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재경영오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재경 영오면 향우회(회장 김성기)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김성기 향우회장, 김경섭 영오면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재경 영오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출향인과 영오면민이 하나로 결집되어 애향심을 서로 나누고 영오면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경섭 영오면장은 “재경 영오면 향우회는 그동안 영오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며, “재경향우회를 한결 같이 이끌어주는 회장님과 향우회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기 회장을 대신해 김의환 신임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임원진이 개편됐다. 김의환 신임회장은 “영오면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 영오면 향우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영오면 출신 향우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고향사랑 모임으로 서울 등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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