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 교육사 모집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오는 6일까지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운영에 함께 할 문해교육사 38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평생학습센터)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 받아 고성군평생학습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합격자는 오는 9일 개별 통보한다.

 

문해교육은 기초문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및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해득 교육으로, 문해교육사 모집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군민 일자리 창출 및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문해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군민으로 3개월 이상 성인 문해교육에 자원봉사 할 의사가 있거나 ‘고성학당’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1년 이상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문해교육사는 고성읍 외 13개면 마을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37곳에 배치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교육 및 생활 기능문자 등을 교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감사실(교육평생담당, ☎670-2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은‘고성학당’을 지난 2013년 9월부터 3개월간 10개 읍․면 15곳 150여 명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14년에는 전 읍․면 31곳으로 확대해 4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말에는 ‘고성학당’ 운영에 참여한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품 발표(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아지생산 안정제 읍면 순회청약 실시

 

고성군과 고성축협은 합동으로 오는 9일까지 13개 면사무소 2층 회의실 등에서 한우 번식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송아지생산 안정사업 순회 청약’을 실시한다.

 

송아지생산 안정제는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6~7개월령 송아지의 전국 평균거래 가격이 안정 기준가격인 185만 원 이하로 떨어질 때 그 차액을 보전해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전년도 말 기준 가임 암소 두수를 기준으로 최대 보전액이 결정되고, 올해는 가임 암소 기준(110만 마리이상)이 초과 돼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신규 청약 시 두당 1만 원의 계약금, 신분증, 도장, 계약 대상 한우 귀표 번호, 축협통장을 지참해 각 면별 순회 일정에 맞춰 주소지 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일자별 청약 장소는 1월 29일 상리면(오전), 하일면(오후), 2월 2일 개천면(오전), 영오면(오후), 3일 삼산면(오전), 하이면(오후), 4일 구만면(오전), 5일 대가면(오전), 영현면(오후), 6일 마암면(오후), 9일 거류면(오전), 동해면(오후)이다. 회화면은 4일 오전 고성축협 회화지점에서, 고성읍은 6일 오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가입된 한우를 계속 사육할 경우 재가입 하지 않으면 전년도에 납부한 가입금이 소멸되므로 반드시 재가입을 해야 하며, 직전년도 가임 암소로 보전금을 받지 않은 경우 재가입 시 계약금이 면제된다.

 

고성자유총연맹지회 포순이 봉사단, 건강한 사회 만들기 앞장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포순이 봉사단(단장 정옥연)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옥 고성읍여성회장을 비롯해 포순이 봉사단 회원은 지난달 23일, 치매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포순이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매달 둘째, 넷째주에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김명옥 고성읍여성회장은 주말마다 웃음치료로 치매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지난 24일에는 고성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토요 순찰 활동을 펼치는 등 매달 2회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아동 성폭력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 챙기기에 앞장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보건소 내 증축 건물인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에 건강증진실을 설치하고 군민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건강증진실은 연면적 159.27㎡규모로 러닝머신을 비롯해 13종의 헬스운동기구를 갖추고 2월부터 군민의 건강증진 및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09:00~12:00)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S라인 운동교실’은 사전에 참가자의 체지방을 측정하고 개인별 신체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신체교정, 유연성 강화 운동, 영양식사관리 등을 무료로 지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튼튼 쑥쑥! 어린이 건강교실’, 만성질환자 및 성인병 질환예방관리를 위한 ‘비만탈출 건강교실’을 비롯해 ‘노인 스트레이칭 및 건강걷기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며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강증진실(670-4038)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불교청년회, 쌀20kg 20포 기탁

 

고성불교청년회(회장 최영부)는 지난달 27일 고성군청(군수 하학열)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 20포를 기탁했다. 고성불교청년회는 부처의 참 진리를 배우려는 고성지역 불자들의 모임으로, 새해를 맞아 고성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최영부 회장은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부디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교육자문위원 회의 개최

 

사단법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지난달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여건에 부합되는 목적사업을 발굴하고 장학사업 확대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교육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성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교육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육관련 업무추진 현황, 2015년 교육관련 주요업무 계획, 2015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목적사업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미국유학 사전 교육프로그램, 학생 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 해외체험 연수 등 사업 추진 결과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김성진 위원장은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꿈을 살릴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 예․체능 재능발굴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전 자문위원이 아낌없이 조언하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고성군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전 초․중학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지원과 관내 4개 고등학교 대상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사업 상향조정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경향우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도서 200여 권 기증

 

재경고성향우회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가 자비로 구입한 도서 200여 권을 지난달 28일 고성군에 기증했다. 대가면 출신인 허 대표는 평소 도서기증, 고향농산물 구입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교인 대흥초등학교에 후배들의 독서활동을 돕기 위하여 1,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고성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고성도서관과 거류면 책사랑 작은 도서관에 전달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의 독서의식 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회화면 출신 박인용 씨,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

 

고성군 회화면 출신 박인용(서울. 59)씨가 지난달 26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 30포를 회화면사무소에 전해왔다. 생업으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6년째 꾸준한 기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박인용 씨는 “기탁한 쌀이 고향에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수 회화면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쌀을 잘 전달하겠다”며,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 청소년이 안전한 고성 만들기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달 27일 고성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청소년지도위원 등 23명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2015년 새해맞이 위기(가능)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고성읍 동외광장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와 학원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특히, ‘노력하는 청소년을 다 같이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근로를 위한 ‘노다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PC방, 오락실,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제한됨을 안내했다.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카페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제한 등에 대한 표시문구’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표시문구 미부착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이후 위반시에는 청소년보호법에 의거 처벌 조치됨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과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이용 시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편, 고성군은 1388청소년지원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월2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청소년, 목도리로 전한 따뜻한 사랑


 

고성군 청소년들이 정성으로 뜬 목도리로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운영한 ‘사랑의 손뜨개’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솜씨로 청소년들이 직접 뜬 목도리 12개를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지난달 29일 직접 전달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표정으로“너희들의 그 고운 마음이 목도리보다 더 따뜻하겠구나”며 고마움을 표했고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쓴 편지를 읽어줄 때는 큰 박수로 화답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최정우(고성여중2학년) 학생은 “목도리 만드는 재능도 배우고 예쁜 목도리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선물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추운날씨에 외롭게 살아가시는 분들께 처음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본인이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을 위한 작은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향상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행복한 학교’ 종강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달 28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5년 행복한 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는 학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을 향상하고 적성개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을 이용하여 지난 한 달간 국어, 수학, 만들기,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활동영상을 상영해 한 달 동안 배우고 익힌 과목을 되돌아보고 창의교실에서 배운 만들기 작품 전시와 체육활동 발표회로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냈다.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어려웠던 국어와 수학이 귀에 쏙쏙 들어와 이제는 공부가 재밌어졌다. 만들기 시간에는 꿈꾸던 동화의 나라를 꾸밀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율동을 배웠던 체육활동으로 키가 한 뼘이나 더 큰 것 같다.”며 좋아했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행복한 학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고 특히 지도교사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고 돌봐 처음보다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 진 것이 큰 성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에도 ‘행복한 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 및 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성소방안전협의회, 설․전후 이웃사랑 성금 전달


 

고성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박기선)는 지난달 29일 고성소방서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생 5명을 선발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소방서 견학을 통해 소방 조직의 특성과 하는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고성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2015년 드림스타트사업 본격 시행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예방 아동보호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이 대상 아동가구를 방문하고 상담과 조사를 통해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안경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 ▲기초학력배양지원, 독서지도, 예체능학원지원, 창의력 발달교육 등 인지·언어서비스 ▲미술심리치료, 영유아놀이교육, 소방안전교육,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행동서비스 등 3개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월부터 드림스타트는 ㈜대교 눈높이, ㈜와이즈교육, ㈜아이챌린지, 고성병원, 강병원, 제과점 “빵” 등 관내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지 지원, 학원지원, 독서지도, 놀이학습교육, 창의력 발달교육, 건강검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하여 희망의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심뇌혈관 예방관리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보건소 2층 심뇌혈관예방 상담실에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한편, 2월부터 3월까지 14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1회씩 순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병증 검사는 전담 간호사가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고지혈증 검사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2차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사회·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다각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검진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으로 매주 월요일 6시까지 보건소 심뇌혈관예방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특히 심혈관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조기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및 등록관리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정기총회 개최

 

(사)경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회장 허길수)는 지난달 29일 관내 식당에서 허길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길수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1회 경남지적장애인복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차별과 편견을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 추진활동 평가 및 2015년 사업계획 수립을 비롯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2014년 사업추진실적, 세입·세출 결산보고, 2015년 사업계획, 세입·세출(안)등을 원안 가결하고 특히 오는 7월 고성군에서 열리는 ‘제11회 경남지적장애인복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또 관내 지적장애인 중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1세대에 회원들의 뜻이 담긴 후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사)경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350여 명의 지적장애인을 대변하는 단체로 지적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달 29일 고성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법령과 제도 소개와 다중이용업소 화재취약요인을 비롯한 화재발생사례, 전기ㆍ가스화재 주요원인과 대책, 화재 시 초기대응과 대피요령과 소방ㆍ방화시설 유지관리와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기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 등을 가르쳤다.

 

다중이용업 관련 소방안전교육 대상자는 다중이용 업주와 업주를 대리해 영업장을 관리하는 종업원 1인 이상 또는 ‘국민연금법’ 제8조 1항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의무 대상자인 종업원 1인 이상이다.

다중이용업을 새로이 하려는 영업주는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종업원은 그 영업에 종사하기 전에 소방안전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고성소방서장은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대처방안은 관계자가 항상 화재예방에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는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