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매년 네 차례 노사가 함께 진행하는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누적 참여자가 지난 2009년부터 집계를 시행한 이래 1만294명을 넘어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DSME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운동’을 거제 옥포조선소 야드 곳곳에서 진행했다.
지금까지 헌혈에 참여한 1만294명의 혈액량을 환산하면 411만7600cc(1인당 400cc 기준)에 달한다. 2014년에는 직원 2,244명이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집계 고교․대학․일반을 통틀어 단체 헌혈자 순위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 헌혈운동은 방학, 설 연휴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코자 마련됐다.
특히 회사의 꾸준한 윤리의식과 사회공헌 강화의 노력으로 해마다 직원들이 헌혈 참가와 헌혈증 기부가 증가하는 추세다.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안전마일리지 가산점 및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거제시의 이웃, 봉사단체 및 백혈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히 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나눠 주는 큰 사랑"이라며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동참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포새마을금고, 사랑의 성금 기탁
‘좀도리’란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를 일컫는 말로서, MG새마을금고 옥포(이사장 이행자)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 158만6,270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지난 6일 옥포1동 사무소를 방문,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도에 MG새마을금고 옥포 (구 옥포새마을금고) 전 임직원이 1970년대에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잘 살아보자는 취지로 실시한 ‘절미저축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십시일반으로 후일 요긴하게 쓰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정도길 옥포1동장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이렇게 금융기관에서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큰 힘이 되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에 지정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옥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같이 발전하자는 슬로건하에 사회환원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행자 이사장의 취임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청 민원실에 새봄이 왔어요
거제시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생동하는 봄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미니정원과 민원대에 화사한 봄꽃으로 새 단장했다. 민원창구 전면에는 작은 꽃 화분을 배치하고, 미니정원에는 카랑코에, 튤립프리지아 등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도록 조성했다.
민원인들은 “민원실 공간이 너무 잘 꾸며져 있다”, “민원실에 오니 봄이 느껴져 오래 머물고 싶다” 고 말하기도 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민원실에 계절별 꽃과 화초를 비치하여 카페와 미니 도서관 등이 있는 <도란 도란> 쉼터와 함께 시민들의 유익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조성해 나갈 할 나갈 계획이다.
밀알봉사회 “돋을볕 청소년들 생일파티 했어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8일 밀알봉사회(회장 서순옥) 후원으로 1분기 생일파티를 열었다. 서순옥회장은 바쁜 부모님들을 대신하여 선물과 함께 통닭, 케익, 피자를 후원하며 생일을 맞은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바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당부했다.
밀알봉사회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에 필요한 교구와 티셔츠, 간식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말 수료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김유나(삼룡초 5) 학생은 “아이스크림케익이 너무 맛있고 케릭터 양말이 정말 예쁘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상청소년(초 4~6학년)을 추가 모집 중이다.
거제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거제시는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지난 10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거제국악원 이인순 단장 외 회원들의 경기민요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실버밸리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복지과 김영숙,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이지원,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김라희, 함께하는마음재단 거제지부 양숙미 씨 등 4명에게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에 대한 공으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옥기종 거제시 주민생활국장은 “오늘 발대식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40여억 원을 들여 1월부터 12월까지 12개 수행기관에서 46개 사업을 운영해 1,936명의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라온제나’ 모집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광복, 여성가족과장 겸직)가 2015년 4기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청소년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청소년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거제시가 선발하고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월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캠페인 등을 개최하거나 참여 및 홍보활동 등을 한다. 또한 관내 또는 타 지역 동아리들과 연합 워크숍, 리더십 캠프 등을 통한 참여기구의 연계기능 강화 활동 등을 한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거제시장 명의의 위촉장, 활동증명서 발급, 일부활동의 경우 봉사시간도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4세~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거제 관내 거주 청소년 이거나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9일(월)~19일(금)까지 이며, 제출서류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www.counsel.geoje.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직접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kangmi101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39-498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ounsel.geoj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사등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감자재배 ‘구슬땀’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훈)는 지난 9일 금포마을 내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재배를 위한 사전 작업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퇴비뿌리기, 밭갈기와 비닐덮기 등 힘든 작업을 마다않고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감자는 오늘 사전작업을 거쳐 이번 달 말경 심을 예정이며, 수확 후 판매하여 받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독거노인 등 관내에 어려운 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훈 사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오늘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연말에 한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이달 말 감자심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현 사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수고해 주신 사등면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답했다.
옥포2동 통장협의회, 환경정화활동 펼쳐
옥포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복)는 지난 5일 거제시 영어마을(원장 장동혁), 덕포동 및 옥포동 주민, 옥포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덕포천 환경보전활동 및 국토대청결,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단체와 주민 약 4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덕포천 일대에 버려진 폐가구, 비닐, 플라스틱류 및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했다.
김영복 옥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관내 생태계보전을 위해 힘쓸 수 있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자연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옥포2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운면 주민자치위, 찾아가는 월례회
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일운면 양화마을 회관에서 찾아가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이색 월례회는 관내 주민들과 교감을 통한 상생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시도다. 이날 찾아가는 월례회는 양화마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지 교류 방문에 대한 논의 후 양화마을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종율 일운면장은 “면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월례회가 이어지길 바라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찾아가는 월례회를 통해 더 가까이 주민들에게 다가가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스튜디오, 어르신들 사진 찍고 식사대접
민스튜디오 류원열 대표가 지난 10일 장평4경로당(장평2주공) 어르신 15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가졌다. 류원렬 대표의 재능기부로 장평4경로당 어르신의 단체사진 및 개별사진 촬영을 했으며, 사진들은 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행자)는 장평4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수제비와 각종 밑반찬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새학기 맞아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경찰서, 삼성청소년선도119,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고현중학교학부모 샤프론 봉사회, 신현농협 풍물단원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새학기 맞이 건전한 학교 분위기 및 유해환경 추방을 위한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3월 새학기를 맞이해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과 관련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아울러 거제시는 이날 거리 캠페인과 별도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 등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이번 개정된 청소년보호법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장목면, 기초질서 캠페인과 함께 3월 이장회의
장목면(면장 허대영)은 지난 12일 장목면 이장협의회 및 면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소재지에서「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세부실천 과제로서 「기초질서 & 클린데이 운영」(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 후 3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대영 장목면장은 “정월 대보름을 전후한 마을 대동회 준비등 노고를 치하하고 당면한 봄맞이 환경정비, 해빙기 안전점검, 산불예방대책과 주민등록 일제정비 등 현안 업무를 당부하고 마을이장들이 초지일관의 마음으로 마을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말씀과 회의 마무리 발언으로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라는 멘트를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되고, 사사로운 작은 이해득실보다는 마을 주민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3월 월례회 개최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규)는 지난 12일 옥포2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초에 있을 『식목일 행사 개최』및『친절, 기초질서 캠페인 개최』에 대한 논의와 『선진지 견학』에 관한 일시 조정에 대한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정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작년부터 열심히 가꿔온 중로2-31호선 산복도로뿐만 아니라 관내 여러 곳의 꽃길 조성에 힘써 아름다운 옥포2동을 가꿔나가자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장평초 학생과 선생님들,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
장평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10일 수업 시작 전 학교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6학년 90여명이 무척 강한 꽃샘추위 바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일찍 등교하여 담임선생님과 함께 학교 주변을 청소했다. 담임선생님과 학생 일동은 학교 정문을 시작으로 삼성사우매장과 장평지구대까지 걸으며 각종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다.
장평 초등학교 주변은 상가 유동인구와 출퇴근 직원들로 인하여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많은데 학생들이 봉투에 이 같은 쓰레기들을 담으며 환경정화를 펼친 덕에 거리가 한결 깨끗해졌다. 장평초등학교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정하여 학교주변을 지속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거제칠백리로타리,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 양성철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달 초 1주일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2시간가량 떨어진 슬라사이초등학교를 방문, 현지에 화장실 6개를 신축했다. 또 어린이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 50대를 기부하고, 우물도 20곳이나 파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제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베품에 대한 즐거움을 한껏 느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