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자 황은성, 지성(쌍생아) 가정을 방문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에서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충식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생계비 200%미만(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학적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정되는 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한 영양개선과 더불어 쌀, 우유, 콩,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3월 현재 등록인원은 69세대 114명으로 월 2회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충식품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교육과 적절한 보충 식품공급을 통해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저출산ㆍ고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해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신청에 관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홈페이지 참조 및 건강관리담당(☎650-6166, 6138)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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