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대장 박재달)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심규진)는 25일 광도면 죽림리 향교마을의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이씨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찾은 이씨는 혼자서 1남 1녀를 키우고 있으며, 최근 당뇨합병증으로 눈 수술을 하는 등 불편한 몸 때문에 일도 못하고 있었다.  

더욱이 가정형편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지정이 어려워 더더욱 생활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어려운 형편을 전해들은 광도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는 이달 나눔의 대상자로 이부연 씨를 선정, 쌀 한 포대와 생필품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광도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는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1월부터 매달 관내 불우이웃을 선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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