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호 청실회총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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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역에 통영청실회에 이어 두 번째 형제지구 진남청실회가 탄생했다. 이에 전국 청실회를 이끌며 봉사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정봉호 총재의 소감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통영청실회 창립기념식에 맞춰 통영을 찾은 정봉호 총재를 만났다.

- 총재로서 통영지역의 청실회 활동을 어떻게 보고 있나.

“청실회의 여러 지구 중에서 통영청실회가 가장 모범적인 지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원들의 성실한 참여로 재정자립도가 높고 어르신 위안잔치,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실회의 본고장인 진주에 이어 두 번째로 형제 지구를 발족한 지역이 통영이다.”

- 진남청실회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은데.

이성대 초대회장의 열의가 대단하고 처음부터 30여 명의 회원을 모집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다. 보통 청실회 본부의 교육기간을 거쳐 3년 정도 후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진남청실회는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목표 아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는 봉사단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통영·진남 청실회에게 한마디.

“통영청실회의 창립 38주년과 진남청실회의 창립을 전 청·홍실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본부도 지역 정서에 맞는 다양한 봉사사업을 개발할 것이며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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