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김용운)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삼윤)와 함께 지난 3일 홀로 생신을 맞이한 이용만(일운면 지세포리) 어르신에게 미역국과 케익, 과일, 선물 등으로 특별한 생일상을 차려 72회째 생신을 축하했다. 

일운면장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원회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용만 어르신은 “아이 때 부모로부터 받은 이후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일운면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자녀 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