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육지엔 시금치, 해상에는 통영산 전복

으뜸전복(대표 유명숙) … 통영 최초 전복요리 전문점.

“통영의 바다가 키운 전복, 어머니의 정성으로”

   청정해역의 미역과 해초류 먹고 자란 전복 요리
   사계절, 통영산 전복에 다찌집 분위기 궁합

한산도 시금치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기가 높다. 육지엔 시금치 해상에는 전복이다. 깊은 수심과 풍부한 일조량, 임금 진상품 미역은 전복의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한산도의 바다가 키워낸 전복을 어머니의 정성으로 먹을 수 있는 전복 전문 요리점을 지난 22일 방문했다.

통영 최초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미FDA가 인정한 한산도 바다와 곤리도 등지에서 자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수심이 얇지 않아 완도산보다 육질이 쫄깃하다. 식당안 전복천국 한자가 전시돼 있다.

아들과 딸을 건너뛰어 손자와 손녀들에게만 주고 싶다는 전복. 통영은 씨암닭보다 전복 요리가 더 귀한 대접을 받아 사위 사랑은 전복사랑이다.

전복돌솥밥

통영은 잠녀 해녀가 잡은 전복의 크기가 작지 않다. 완도 전복 양식장보다 일조량이 풍부해, 어린 전복들의 성장속도가 느리지 않다.

임금에게 진상된다는 견내량 미역도 자라는 한산만 일대에서 나는 해초들을 먹고 자라, 귀한 음식이다. 미FDA 청정해역자란 전복을 요리 재료로 지난해 겨울 오픈했다.

가격 경쟁력도 높다. 집안 식구가 전복을 양식하기에 마진은 적게 맛은 높게 음식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 고급 요리라지만 1~6만원대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다찌처럼 친구들 모임과 계모임 손님들이 늘고 있어 지갑이 얇아도 부담이 적다.

전복찜, 구이, 해물, 밥, 죽, 전복 물회, 등 다양하다. 구이는 4인분 9마리의 전복이 들어가는 찜이 인기가 높다.

전복죽.

전복 양식자 김수길씨는 “완도는 수심이 얕지만 통영산은 깊은 바다에서 자란 육질이 쫄깃하다. 전복 가격의 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유명숙 대표는 “가족사랑은 전복사랑이라는 말이 있다.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시마와 미역을 먹어 키운 전복은 건강 웰빙 음식으로 개발했고 맛과 정성을 다해 통영 최초 전복요리 전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유씨는 한산중 14회 졸업생으로 여차에서 태어났다. 수산경영인으로 시아버지를 비롯해 김수용 전 통영수협장도 통영 바다인이다.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정문 인근이자 영빈관 식당 옆에 위치해 있다.

으뜸전복 055)644-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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