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5년째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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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자원봉사단은 제 3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옥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효도잔치’행사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원들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옥포 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한편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어버이날 노래와 전통문화 공연, 벨리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효도잔치’를 진행해 왔으며, 이 행사는 5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분야 별 자원봉사단체와 연합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유인제 단장은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을 위한 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시작된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직원 3,3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모토로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아 왔다.

  

특히 봉사단원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사업, 독거노인 집수리사업 및 생활비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역의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태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 거제지역 해안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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