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우수에 이어 장려상, 8천만원 인센티브도

통영시가 3월 6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2017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실적, 일반세정운영 등 8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지난해 통영시는 체납세징수대책보고회를 2차례 가지면서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과년도 체납세 징수에 매진해왔으며,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결성해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통영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상금으로 받은 상사업비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는 주민편익시설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박종민 세무과장은 "미흡한 부분을 잘 살펴 채우고 계획한 바를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여 올해에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지방세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017년에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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