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아로니아·영산홍·황칠나무·녹차나무·허브류 등 7,000본 무상제공 

통영시는 28일 오전 광도면 소재 내죽도 공원에서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주었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 갖기를 통한 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탄소흡수원인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날은 시민들이 선호하고 쉽게 키울수 있는 수종인 아로니아·영산홍·황칠나무·녹차나무·허브류 등 7,000본을 1인당 2본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동규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내가정과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통영시 전체를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관내 산주들을 대상으로 연중 조림사업 신청 접수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공원녹지과(650-657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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