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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이 약한 곳에서 건축을 한다면 지하1층 2층에서부터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삼풍백화점의 아픈 과거는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직원으로 근무할 때와는 달리 사업장의 대표자는 많은 책임과 권한으로 사업체를 경영하게 된다. 창업을 준비하게 될 때는 이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권한을 행사 할 경우는 걸맞은 다양한 지식, 경력, 경험, 인맥, 정보 등을 이용한 합리적 결정으로 임해야 하고, 그에 따른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지간한 집안에서는 자식이 젊은 나이에 사업을 하겠다면 말릴 수밖에 없고,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또는 아는 인척의 사업장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게 하면서 경험과 인생의 경륜을 풍부하게 쌓아가도록 한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소규모의 업체를 창업하여 배우면서 규모를 키우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자면 우선 창업 및 경영실무 지식을 쌓기 위해 관련 분야의 서적을 읽거나 교육기관의 전문교육을 통해 회사설립, 인허가, 세무회계, 마케팅 및 경영에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게 좋다.

 

인맥 부족은 선후배나 동문, 교수들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경험자를 찾아다니며 조언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사회적으로도 청년창업자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므로 창업보육센터나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상담실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기초 설계가 단단하면 훨씬 수월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젊다는 이유로 고객에게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문제는 프로의식과 전문성을 겸비해 정면 돌파하는 게 좋다. (055-64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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