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900여명 건강·위생관리법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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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일교차와 신종 플루로 인해 개인위생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요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삼성중공업 생산2부문 900여 명의 간부들이 지난달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환절기 건강과 올바른 위생 관리법을 홍보하고 있다.

 

이동이 많은 사원식당을 중심으로 마스크 세척, 안전모 내피 세탁, 안전화 및 용접복 살균건조 등 7가지 사항을 중점 홍보하고 사원 개개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또 손 씻기 같은 간단한 신종 플루 예방법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김세한(생산2담당) 과장은 “안전모나 마스크 등 사소한 것들의 위생상태가 사원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 캠페인이 사원들에게 건강과 위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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