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중 마선거구(북신.무전.정량동) 무소속 시의원 후보.

“더 듣고 더 새겨서 의회에 꼭 필요한 시의원 되겠다.”
 한국당 공천 실패에 “아내가, 무소속으로 갑시다.”에 용기

강성중 통영시의원(북신.무전.정량동)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그는 한국당 공천에 떨어졌지만, 아내가 “무소속으로 출마합시다.”란 격려에 용기를 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욕지도 섬에서 태어나 끼니를 걱정하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내와 함께 외식업으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섰다.”라며 “이제 시민들에게 받은 은혜를 지역사회에 봉사로 되돌려주겠다.”고 말했다.

강성중 후보는 자신이 직접 쓴 ‘섬 사람의 기도’란 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시의원 활동을 통해 그가 하고자 하는 봉사의 진심을 담은 다짐이었다.

의정활동 목표를 담은 ‘도시의 가치를 두 배로’와 ‘미래형 복합도시 구축‘이란 슬로건을 제시했다.

공약으로 북신전통시장의 명품시장화와 무전동 청소년문화존 지정, 정량동은 도시재생과 도심 휴양관광지 안착 등 동별 발전 컨셉에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영남외국어대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이며, 대통령 포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법무부 장관상, 경남도지사상 등 강성중 후보의 봉사활동 이력이다.

또 은혜숯불갈비를 운영하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이다. 한나라당 중앙위원과 북신주민자치위원장, 무전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통영고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선거구 지역민들과 욕지도 출신 향인, 외식업계 종사자 등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무소속 출마에 힘을 실었다.

강성중 후보는 “그동안 함께 살아준 아내 덕분에 오늘의 강성중 있다. 아내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라며 “더 듣고 더 새겨서 시민들만 보고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성중 마선거구(북신.무전.정량동)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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