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수 시의원 후보 "이제 여성 시의원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서호.중앙시장과 동.서피랑 연계 관광으로 구도심 활성화"
 배도수 라선거구(도천.명정.중앙동) 여성 시의원 역할 강조

한국당 배도수(65세) 통영시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28일 가졌다.

배도수 후보는 오랫동안 중앙유치원을 운영해왔으며, 전 시의원(비례대표)으로 라 선거구(도천.명정.중앙동) 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이날 김태곤 전 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항남동 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두룡초,통영여중.고 동문들을 비롯해 동별 전 주민자치위원장, 이장, 여성포럼, 로타리클럽, 바르게살기 등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한국당 강석우, 무소속 진의장 시장후보도 참석해 격려했다.

배도수 통영시의원 예비후보.

배도수 후보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고, 여성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통영의 잠재력을 깨워 가치있는 도시로 만드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명정동 가죽고랑 준설과 명정-대평마을 도로 확포장, 우포마을 시민쉼터 조성, 서피랑 문화배수지 벽화 조성, 중앙시장과 동피랑을 연계한 야시장, 골목길해설사 과정 개설, 도시가스 일반주택 보급 확대, 여객선터미널 주차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지역구 구석구석을 돌며 마련한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보여줬다.

축사에 나선 중앙유치원 졸업생 청년과 아이 셋을 보낸 학부모는 “아이들의 안전과 인성을 챙기고, 사람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 신뢰를 갖게 됐다.”며 믿음이 가는 시의원 후보라고 소개했다.

배도수 후보와 가까운 여성계와 주변 지인들은 “웬만한 남자 시의원 2명 몫은 거뜬히 해낼 여장부다”라며 여성 시의원 당선에 기대감을 높였다.

“서호시장과 중앙시장 등 통영관광의 중심인 구도심을 꼭 살려야한다.”라며 “도천동과 명정동, 평림동, 중앙동 등 생활이 어려운 고지대 주민들을 위해서는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배도수 후보는 다짐했다.

배도수 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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