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아카데미 4분33초 대표 고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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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lce(돌체)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이라는 뜻입니다.

2. dominant(도미넌트)
음계의 5번째 음을 말합니다. 보통의 경우 dominant는 우세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음악에서는 5번째 음, 다시 말해 딸림음을 뜻합니다. 으뜸음에 이어 중요한 음으로 본래는 지배적인 음이라는 뜻이며 유럽의 장 ·단조에서는 으뜸음의 5도 위의 음을 가리킵니다. C장조의 경우 ‘도’음이 으뜸음인데 5도 위는 ‘G(솔)'음이 되며 G음을 딸림음이라고 합니다.
 
3. double flat(더블 플랫)
임시표에는 '겹'이 되는 임시표가 있습니다. 바로 겹올림표(##)와 겹내림표(bb)입니다. 겹올림표나 겹내림표는 반음 올리거나 반음 내린 것을 한 번 더 반음 올리거나 반음 내려주라는 기호입니다. 악보상에 표시할 때에는 ## = X (겹올림표)로 표시되고 겹내림의 경우에는 bb 로 표시합니다. 밑의 그림은 겹내림표가 언제 사용되는지 예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4. eary music
고음악을 말합니다. 시기적으로는 바로크 이전시대를 뜻하는데 넓게 보아 바로크시대의 음악도 포함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음악은 역사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연주기법이나 악기가 달라 전문적인 연주자들이 따로 있습니다. 또한 이들 음악이 녹음 될 때에도 현대적인 상황과 다른 상황을 상정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고음악 위주의 녹음 회사(레이블)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세온(seon)레이블이 고음악 전문 레이블입니다.

5. edition
판본이라는 뜻입니다. 음악을 연주할 때 거의 모든 경우 악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 곡에도 여러 악보가 존재한다는 걸 아시나요?
판본이 생기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케이스 몇 가지를 보겠습니다.
우선은 작곡가 자신이 악보를 개정·출판하는 경우입니다. 예컨대 1800년도 판, 1810년 판 식으로 표시하기도 하고 작품번호가 바뀌어서 나올 때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작곡가가 완성을 하지 못한 작품을 후대의 다른 작곡가가 완성시키는 경우입니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의 경우 모차르트가 완성을 시키지 못해 후배들이 뒷부분을 나름대로 작곡하여 자신의 이름을 붙인 판본을 만들어 냅니다. 쥐스마이어 판, 바이어 판 등이 있습니다.

6. F clef(에프 클레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낮은음 자리표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다 시피 처음 낮은음 자리표는 F음, 즉 ‘파’음을 나타내기 위한 표시였습니다. 그것이 변화를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낮은음 자리표를 그릴 때 처음 시작하는 점이 F자리를 나타냄으로 주의해서 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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