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된 수술실 마련, 지역에 큰 선물 될 것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원장 조영철) 수술실이 지난 1일 리모델링 완공되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영철 원장을 비롯하여 강재원 대한적십자사 병원사업단장, 장회원 통영시보건소장, 김용우 명정동장, 배덕남 적십자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장, 김환석 관리부장, 성낙구 (주)대성테크윈 대표 등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했다.

총2억 원(국고보조 1억8천, 자체자금 2천만 원)이 소요된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 공사는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수술실 증축은 물론 고도화된 공기정화장치, 클린룸, 멸균소독실 및 회복실 설치, 감염차단 동선 구조 등을 갖춘 수준 높은 수술실로 재단장하였다.

지역 유일의 거점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향후 안전하고 쾌적한 수술 환경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하리라 기대된다.

장회원 보건소장은 “통영적십자병원의 수술실 재단장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고, 이는 통영 시민들에게 드리는 큰 선물이라고 본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은 통영. 거제. 고성에서 유일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통영시민들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희망진료센터사업, 무료순회진료, 무료종합검진, 사회.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 저소득층 자녀 무상 의료지원과 독감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사업예산 8억원으로 통영시민들을 위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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