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통해 클럽의 위상 높이는데 노력할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충무라이온스클럽 43대 조영섭 회장이 지난 6일 취임식을 가졌다.

조영섭 회장은 2003년 입회 후 재무, 총무, 부회장을 맡았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수상 경력으로 총재상, 유공라온상, 법무부 장관상, 통영시장상 등이 있다.

이날 저녁 충무마리나 대연회장에서 창립 42주년 기념 및 이.취임식에는 31대 회장을 지낸 강석주 통영시장과 봉사결연을 맺은 시각장애인통영시지부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강석주 시장은 “조영섭 회장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으로 봉사활동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그동안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인 김석봉, 윤정환, 황철환 라이온이 355-C지구(총재 차호수) 총재패를 수상했다. 어창호 이사와 통영라이온스클럽 류정훈 회장은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신입 회원으로 박영호, 김충성, 권덕기, 김영웅, 김대성, 김종식 라이온이 입회선서로 봉사를 다짐했다.

취임 봉사사업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 장학금과 장량동 이웃돕기, 시각장애인통영시지회 등에 모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영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충무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무라이온스클럽 42대 집행부는 조영섭 회장과 류찬확.고철수, 어창호 부회장, 진익태 총무, 정필주 재무, 주영돈 L.T, 김동화 T.T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