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공약 62건, 시민정책제안 19건 등 총 81건 보고’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0월 5일(금) 민선 7기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에 대한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평생학습관까지 26개 소관 부서의 보고가 이루어 졌다.

지난 8월 1일 검토결과 보고회와, 29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이번 공약은 5대 분야 48개 단위 62개 세부사업으로 확정 되었다.

5대분야로는 첫째, ‘다시 뛰는 통영’은 8개 단위 12개 세부사업, 둘째, ‘새길 여는 통영’은 11개 단위 13개 세부사업, 셋째, ‘찾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0개 세부사업, 넷째, ‘살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다섯째, ‘살맛 나는 통영’은 9개 단위 16개 세부사업으로 각각 분류되었다.

시민정책제안으로는 체육종목별 전용구장 확보 등 19건이다.

추진기간은 공약 62건 중 2022년 이내 42건, 2023년 이후 20건으로 분석되었으며, 시민정책제안 19건 중 2022년 이내 16건, 2023년 이후 3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추정사업비는 총 1조 7,365억원(▶공약 : 국비 2,845억원, 도비 332억원, 시비 2,350억원, 민자 11,134억원 등 1조 6,661억원, ▶시민 정책 제안 : 국비 304억원, 도비 53억원, 시비 347억원 등 70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고를 청취한 강석주 시장은 “시민들은 이제 공약의 이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면서 “해당 부서에서는 2019년 당초 예산에 용역,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부서별 연관되어 있는 사업은 적극 협조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정구호인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지속가능성 회복, ▷신성장동력 확보, ▷소외 없는 복지·교육 구현, ▷세계와 소통하는 통영문화 창달, ▷관광기반 다각화 구현, ▷시민참여 창의행정 실현 등 6대 시정방침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함께 지시했다.

통영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에 대한 분기별 추진 실적을 비롯한 추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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