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5일 밤 10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중인 연안복합어선 A호를 구조 후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2.99톤, 승선원 1명)는 5일(수) 오후 3시경 통영시 사량도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욕지도 남서방 9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밤 10시 30분경 배터리가 방전되어 표류하게 되자 선장 B씨(52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 지시 하였으며, 주변해역 경비활동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승선원 건강상태 및 예인가능 여부 및 안전교육 등 제반 안전사항을 확인하였다.

통영해경은 A호를 예인하여 남해군 미조항으로 입항조치 하였으며, A호는 6일(목) 오전 미조항에서 수리 후 사량도로 입항예정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 해양에서 긴급 사항 발생시 112, 119를 통해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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