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춤연구회 주최・주관,  한국문화재재단․ 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 후원 “통영춤연구회 제4회 정기공연”이 지난 12일 오후 5시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개최 되었다. 

이날 공연은 승전무 탄생을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춤으로 멧세지를 풀어 해쳤다. 

한국문화재단의 올해 이수자 지원사업으로 펼쳐진 이번 정기공연은 무대확장과 더불어 보다 알차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해, 통영시민을 맞이한 전석 초대공연으로 기획 되었다. 

태평성대의 날, 소리 없이 흔들리는 날, 무너져버린 날, 다시 일으켜 지킨 날, 승리의 그날! 전체 5장으로 진행 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로 신선함을 추구하는 한편 우리의 가락과 흥겨움을 완벽하게 매치시켜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매년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작업으로 한국무용 공연의 다양성을 모색해 온 통영춤연구회는 이번 제4회 정기공연 ‘그날!’의 화려한 무대에서 비전공자인 학생들과 어우러진 멋진무대로 관객들을 즐겨이 맞이했다.. 

통영꿈틀꿈틀 뮤지컬단 박도영작가의 대본과 신해랑양의 소리, 통영무술학교 김중현관장 이하 수련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친 정기공연 무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한편의 춤드라마로 연출해 즐거움과 신선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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