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영-거제 내륙철도 착공의 의미와 통영·고성 경제 위기 극복

통영·고성 지속가능사회 포럼(상임공동대표 홍영두,공동대표 유창용)은 홍영두 통영·고성 경제·철학 연구소와 함께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한반도 평화 경제, 그리고 통영·고성 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 하에 포럼 토론회겸 포럼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25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통영시 광도면 죽림고개에 위치한 왕가구전시장 3층에서 가졌다.
개소식은 주변 지인들과 관심있는 시민들로 간소하게 치뤄졌다.

개소식은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한반도 평화 경제 주제로 정성희, 사단법인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사)숙의민주주의환경연구소 소장 장창용 박사가 약정토론자로 나와 토론을 하였다. 그리고 통영·고성 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공동대표(대표 홍영두, 철학박사)가 발표를 하였다.

정성희, 사단법인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은 발표에서 북미제제를 하루빨리 해소하고 남북철도 착공에 들어가고 서울-통영-거제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부경남의 교통경제가 대폭 확대되어 새로운 신로드맵이 그려질것을 확신했다. 이에 장용창 박사는 개발로 경제규모가 커진다고 꼭 시민이 행복해진다고 볼수 없으므로 충분한 검토로 불안요소 해소를 함께 검토돼야 함을 지적하였다.

통영·고성 경제위기극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홍영두 대표는 김 지사가 “서부경남 KTX는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한 만큼 조기착공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앞으로 변화될 통영과 고성의 상황을 추측하여 통영과 고성의 정치, 경제, 문화적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며, 서부경남 KTX를 통해 통영과 고성 지역에 위태로운 조선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KTX 착공에 따른 부품과 철로를 제공하는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도 KTX 착공에 따른 새로운 생산 산업의 기반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지역 정가는 이군현국회의원의 최종선고공판일(12월 27일)을 목전에 두고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22일 출판기념회 개최를 신호탄으로 하나둘 본격적인 보궐선거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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