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통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충무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섭)과 충무레오클럽(회장 이대성) 회원 30여명은 지난 3월 23일 용남면 오촌마을 부근에서부터 통영휴게소까지 1톤 트럭과 중장비를 동원해 용남면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당일 환경정화에 나선 회원들은 꽃샘추위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정화활동 펼쳐 5톤가량 생활 쓰레기 등을 대거 수거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조영섭 충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몇년 전부터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통영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깨끗한 통영을 만드는데 우리 충무라이온스클럽이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충무레오클럽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월 설명절을 맞아 용남면 화포마을에서 이혼한 아들의 손자를 홀로 키우며 병원비 및 생활비 부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사랑의 장학금(50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명절 기부금 전달, 다문화
가정 이웃돕기 성금 기탁, 소외된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이웃돕기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봉사영역을 넓히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해오고 있다
한편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6월 취임봉사사업으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불우 세대 후원금 전달, 통영구치소, 이순신 FC 자폐증 어린이선수단, 시각장애인 경로잔치,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시설에 5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밖에 용남면 14호선 국도변 환경 정화 활동, 합동 의료봉사, 욕지L.C 합동 회원 단합대회·환경 정화 활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 주관 출산장려 홍보,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식당 후드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조영섭 회장은 회원간 신뢰와 존경,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지역 내선 도적인 봉사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단합과 조직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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