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 어린이날 맞아 5월의 산타로 변신

- 통영 관내 초등학교에 케이블카 기내식 1만개 전달 -

- 황금연휴기간 4일과 5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행-

통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어린이날을 맞아 통영시 관내 20개의 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 학생들에게 1만여 개의 케이블카 기내식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영케이블카는 이색 아이디어로 케이블카를 타러 온 고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6일부터 통영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에게 케이블카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통영케이블카는 어린이날 기내식 선물 전달에 이어 오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행사 ‘행복한 어린이세상 만들기’를 행사를 벌인다.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술쇼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판박이 체험 △무료 팝콘 나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같은 날 통영어드벤처타워 앞 광장에서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민과 상생협력하자는 취지로 통영관광개발공사와 도남사회복지관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프리마켓 행사에는 지역내 20여 셀러가 직접 참여하고 프리마켓 수익일부는 기부에 사용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이날 근무복 150여 벌을 기부,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케이블카는 5월 한 달 동안 올해의 첫 야간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황금연휴기간인 4일과 5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행해 케이블카 탑승시 통영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 5월 12일까지 LED조명으로 통영 밤하늘을 밝히는‘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블카 연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통영케이블카 야간 운영을 실시하는 이번 5월,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통영 야경과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의 일몰을 만끽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