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 2019. 교육장배 축구·배드민턴 대회 2년 연속 동반 우승 쾌거
통영시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가 지난 5월 10일 통영공설운동장과 통영체육관에서 각각 열린 2019. 교육장배 아동축구 및 배드민턴 대회에서 2년 연속,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죽림초 축구부는 용남초, 유영초, 제석초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치러진 예선전에서 총 9골을 득점, 무실점으로 경기를 운영해 손쉽게 2승을 챙기며 당당히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진남초와 맞붙은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전반전 한 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공격력을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최종 스코어 5:2의 큰 점수 차로 대회 우승컵 들어 올렸다.

이날 주장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조윤성(5학년) 선수가 현란한 개인기와 타고난 공격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펼쳐 종합 최우수 선수상(MVP)을 차지했다.

같은 날, 통영살내체육관에서 열린 교육장배 배드민턴 대회에서도 죽림초등학교의 저력은 빛났다. 작년과는 다르게 조별리그로 운영되어 A조 1등으로 올라온 죽림초등학교는 B조 1위로 올라온 진남초등학교와 접전 끝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의 선봉에 선 김채성(6학년), 주윤재(4학년), 박준혁(4학년)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복식, 단식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전승하며 뛰어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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