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 오는 14일까지 운영

고 이휘호 여사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 오전 10시까지 통영 항남동 한산대첩광장에 고 이희호 여사를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동지로 영부인이기 이전에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로 평가받는다. 이 여사는 향년 97세로 지난 10일 오후 11시 37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오는 14일 발인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 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하며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기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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