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국가유공자의 집"

-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봉평동(동장 김혜란)은 지난 10일 봉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집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정신을 널리 홍보하고 계승하고자 통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추진하였으며 정광호 통영시의원, 남강우 봉평동대장, 김재본 주민자치위원장, 봉평동 주민 등이 참여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평동에서는 지난 2월 독립유공자의 유족 1명에게 명패를 달아준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6.25 무공수훈자 1명, 6.25 참전유공자 18명, 공상군경 8명, 전상군경 5명 총 32명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줬다.

이번에 부착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명패는 순차적으로 부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통영중학교 학생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의 나라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6.25 참전유공자인 유행광씨는 “통영시에 6.25 참전용사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에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니 뿌듯하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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