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島타는 섬마을 엄마와의 섬씽 스페셜

-무공해 휴먼예능 "섬마을 할매" 첫방부터 인기몰이...

-다음 편은 ‘사량도 흥자매 3총사’의 이야기로 내일 16일과 23일 2부 방영

섬마을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섬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KNN 제작 휴먼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할매(연출 이장희)>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 안방극장에 청정 웃음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때 묻지않은 삶의 원형이 살아 숨쉬는 공간 섬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섬마을 할매’는 섬의 바닷바람을 벗 삼고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섬마을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정감 넘치고 건강한 삶의 방식, 또 섬마을의 청정 먹거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연자는 ‘뭉쳐야 찬다’, ‘백년손님’,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중인 방송인 이만기로 천하장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만기는 ”섬에 오니 절로 기분이 좋고, 유쾌한 할머님과의 촬영이 일이 아닌 힐링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통영의 아름답고 작은 섬인 소매물도 해녀 정복선 할머니의 삶을 만났다. 눈 부시게 푸른 소매물도의 바다를 드론과 수중촬영 등으로 아름답게 담아내었고, 45년간 해녀 일을 하며 다섯 딸을 키워낸 정복선 씨 부부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만기와 무뚝뚝한 해녀 정복선 씨의 케미 또한 보는 이들에게 정겨운 웃음을 전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부산 4.6%, 경남 4.2%를 기록하며 지역 방송의 콘텐츠로서는 훌륭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케이블 채널 ‘k-star’를 통해서 전국으로도 방송되는 "섬마을 할매"의 다음 편은 ‘사량도 흥자매 3총사’의 이야기로 내일 16일과 23일, 2부로 나눠 방송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