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본지 지면평가회의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 예약 필요
젊은 세대가 통영을 떠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길거리에서 임산부를 만나기조차 쉽지 않다. 가장 큰 원인은 지역 중소 조선 산업의 붕괴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내재됐던 문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절반 이상의 젊은이들이 고향 통영을 떠난다. 군복무를 위해 또 고향을 떠난다.
학교를 졸업하거나 병역을 마치면 생계를 위해 취업해야 하는데 일자리가 없는 고향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 나이가 들어만 가는 통영, 젊은이들이 없어 활기를 잃은 통영이 돼 버린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 걸음에 문제해결을 할 수는 없겠지만, 해법을 찾는 길에 나서야 한다. 집단의 지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거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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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려투데이 주최 시민 원탁 대토론회
▶주제 : 늙어가는 통영, 떠나는 젊은이를 잡아라
▶일시 : 2019년 7월 26일(금) 오후 2시
▶장소 : 본지 지면평가위원실(회의실)
▶참가 :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연락처 :
한려투데이(055-644-4082)
김숙중 기자(010-6238-2312)
통영을 떠나지 않은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을까요?
개인사업이나 백수가 아닌이상 ..; 과연 젊은이들이 참여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