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 한산대첩 승전의 고장 "바다의 땅 통영"에서 ...

- 여름피서와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  이순신장군 한산대첩축제 최고의 볼거리로 손꼽혀 

 최근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일본여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가 피서철 국내 여행객의 통영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와 손님맞이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5일 전국 13곳(서울 6, 부산 4, 대구 3)에 출향인사들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방문 통영관광 홍보업소로 지정,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 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육·해상 물놀이시설인 이순신 워터파크가 첫선을 보이게 된다. 이 워트파크는  지난 7월 22일부터 사전 운영에 들어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워터파크와 함께 물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체험행사,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축제장 내에는 쿨링 포그존, 무더위 쉼터, 먹거리코너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즐겁고 시원한 행사를 온종일 즐길 수 있다.

 한편, 통영수륙해수욕장과 비진도 산호빛해수욕장,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욕지도 덕동해수욕장, 한산도 봉암몽돌해수욕장 등이 이미 개장해 아름다운 바다풍광과 함께 시원한 피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통영루지는 7~ 8월 두 달 동안 개장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해 야간 운영을 하고 있고 한낮 더위를 피해 탑승할 수 있으며, 특히 루지를 타며 형형색색의 야간조명 연출도 경험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

 통영케이블카는 8월 한달간(평일) 관내지역 음식점,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0% 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영어드벤처타워에서는 최근 아슬아슬한 코스체험과 함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물대포를 운영하고 있어 스릴과 시원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름스포츠로 인기 상승중이다.

 이외에도 오는 8월 8일 대한민국 「섬의 날」을 맞아 통영시 자체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통영의 대표 힐링 관광섬인 연대도, 만지도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통영섬 체험행사를 전국 400여명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여 진행한다. 또한 섬 사진전(해미당갤러리)과 섬 관광객 게릴라 이벤트(통영여객선터미널), 거리의 악사 카페리 선상콘서트도 함께 진행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여름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한산대첩 승전의 고장 이미지를 적극 내세움으로써 여름피서객을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광행정을 펼쳐나간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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