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시민,관광객 호응 속 성료

- 달라진 축제, 다양한 볼거리, 시민·관광객 호응도 높아

- 사상 첫 개최지 미륵도 도남관광단지, 지역축제 최적지로 재평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사상 첫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여름 축제에 걸맞게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컨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축제 집중도를 높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5일 동안 많은 시민, 관광객들로 부터 달라진 여름축제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축제 전부터 사전홍보를 위해 육·해상을 연결한 이순신 워터파크를 개장해 시민, 관광객에게 여름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기간 중 축제장 내 쿨링포그 존, 그늘막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무더운 날씨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 관광객들의 편익제공에 힘썼다.

특히 미륵도 축제 시대의 성공 안착 가능성을 알린 이번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드론 라이트 쇼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중한산해전과 한산도 앞바다와 하늘에서 열린 한산대첩 재현, 블랙 이글스 축하비행으로 관광도시 통영, 한산대첩축제 성공개최를 과시하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축제기간 중 시설물 점검 등 안전에 주력하고 , 축제장 인근에 신아폐조선소, 케이블카, 유람선터미널 등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방문객불편을 최소화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제 마지막날 폐막식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하고 참여해주신 시민, 관광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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