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사랑의 실천 통영마켓 ‘소꿉장’

-통영마켓 ‘소꿉장’, 수익금 통영시 가정폭력 상담소 후원금으로 전달

지난 8월 31일 통영시 내죽도 수변공원에서는 “밤편지” 라는 주제로 소꿉장이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통영 마켓 “소꿉장”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엄마들이 만든 제품에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만들어낸 키즈 클래스를 더해 8개팀이 참여한 소박한 작은 장터로 시작했다. 이후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소꿉장’ 장터에서는 20여 팀이 참가하며 장터 규모를 넓혀나가 3회째인 8월 31일, 통영 내죽도 공원에서 열린 장터에는 무려 43개의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기획된 ‘소꿉장’은 아이들을 넘어 통영시민들의 동심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소꿉장’ 운영 수익금은 통영시 가정폭력 상담소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소꿉장’을 기획한 루엘 주얼리 성인화 대표, 보통의 시선_패브릭 박덕희 대표, 보통의 시선_사진 박다영 대표는 “좋은 뜻을 담아 함께 힘을 보태고 후원해준 버거싶다, 장어촌, 유자매쿠키상점, 착한고깃간, 마미베베, 그리고 8곳의 대표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낭만 마켓 ‘소꿉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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